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는 ㈜메가젠임플란트(대표이사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예방치의학을 위한 브랜드 오프리케어를 강화하면서, 온 가족이 사용할 수 있는 순한 어린이 전용 가글 1종과 야외와 가정에서 맞춤형으로 사용하는 성인용 가글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메가젠에서 선보이는 ‘오프리케어 닥터 해피덴트 가글(사과)’은 어린이 구강 건강 관리를 위한 가글로 알코올을 사용하지 않았으며, 화학 성분의 계면활성제와 파라벤, 벤조산 등의 보존제, 색소를 사용하지 않은 저불소(90.5PPM) 가글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오프리케어 보이는 가글(체리)’은 어려운 야외 환경에서 양치 효과를 내는 찌꺼기 포집 기능을 가진 저불소(90.5PPM) 가글이다. 찌꺼기 포집 기능으로 구강 내 음식물찌꺼기와 단백질 등의 성분을 뭉쳐, 가글로 쉽게 뱉을 수 있다. 또 300ml 보틀과 11ml 스틱형 두 가지 형태로 출시, 특히 휴대가 편한 스틱형은 야외 활동이나 출장, 이동 중, 직장에서 양치질이 여의치 않을 때 사용하기 좋다. ‘오프리케어 프레시 가글(민트)’은 구강 내 대표적인 뮤탄스균, 진지발리스균, AA균의 99.9% 살균 기능을 가진 가글로 양치질만으로는 100% 깨
정국환 치협 국제이사가 “과도한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으로 그 피해는 그대로 국민들에게 돌아가고 있다”며 정부 정책 재고를 요구하고 나섰다. 정 이사는 24일 오전 헌법재판소 앞에서 ‘과잉경쟁 초래하고 동네치과 다 죽이는 악법중의 악법’이라고 적인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정국환 이사는 “정부가 국민들의 알 권리 확대라는 측면에서 시행하고 있는 비급여 진료비 공개 정책이 오히려 의료기관의 저수가 경쟁을 부추겨 의료의 질을 떨어트리는 부작용을 초래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이는 결국 국민 피해로 이어질 것이다.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을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주)엠디세이프(대표이사 전현재)가 비대면 상시 방역을 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UV-C 방역로봇 ‘ADAM21’을 출시했다. 특히, 엠디세이프는 이번 방역로봇 출시와 함께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AI 바우처 지원 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NIPA를 통해 AI 바우처 지원 사업 수요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 더 쉽게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ADAM21은 성균대학교 로봇공학팀과 협업해 순수 국내 기술로 탄생한 AI 방역로봇으로, 언제든지 비대면으로 실내공간을 누비며 강력한 UV-C 램프로 사람의 손이 닿는 모든 물건의 표면과 공기에 있는 코로나균 및 세균, 바이러스를 사멸한다. 특히, AI 솔루션 분야에서 역량을 인정받아 이번 바우처 지원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NIPA의 AI 바우처 지원 사업은 의료기관, 중소·중견기업, 벤처기업 등을 대상으로 총 980억원의 예산이 편성돼 있다. 수요기업으로 선정되면 최대 3억 원까지 인건비·솔루션비·인프라 구축비 등을 바우처 형태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이를 활용해 공급업체인 엠디세이프의 ADAM21을 구매할 수 있다. 엠디세이프는 지난해 12월 ADAM21을 활용한 K-테스트베드에 선
“동네치과 위협하는 비급여 진료 관련 개정 의료법, 명백한 위헌입니다.” 윤정태 치협 재무이사가 연일 계속되는 혹한 속에서 헌재 앞 릴레이 1인 시위에 참여, 정부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에 강력히 반대하는 치과계의 목소리를 대변했다. 윤 이사는 오늘(21일) 오전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서 비급여 통제 정책과 관련 ‘과잉 경쟁 초래’, ‘동네 치과 죽이는 악법’임을 지적하는 피켓을 들고 릴레이 1인 시위에 나서며, 정부 정책의 전향적 개선을 촉구했다. 현재 치협은 지난 9월 27일 박태근 협회장을 시작으로 위헌이 결정될 때까지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 중이다. 아울러 협회 차원의 ‘비급여 대책위원회’를 통해 정관계 요로를 통해 해당 정책의 개선 및 보완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
디지털치의학의 새로운 ‘르네상스’를 제시하는 학술대회가 개최돼 눈길을 끈다. 대한디지털치의학회(회장 류재준‧이하 KADD)가 오는 2월 27일 2022년 종합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오스템 중앙연구소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디지털 르네상스’를 대주제로 삼은 이번 학술대회에는 각 분야의 저명 연자가 대거 참여해, 디지털 치의학의 생태계와 동향부터 새로운 디지털 치과 산업 전망에 이르기까지 폭 넓은 지견을 다룰 것으로 기대된다. 류재준 KADD 회장은 “치과에서 디지털은 없으면 진료가 힘들다고 느낄 만큼 일상적 영역에 뿌리 깊이 자리 잡고 있다”며 “르네상스가 문화와 예술의 부흥을 일으켰듯,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디지털치의학의 기본을 다시 한 번 들여다봄으로써 임상 영역을 점검하고 그 전성기를 이끌어내겠다는 기치를 내걸었다”고 전했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6명의 연자가 나서 각 주제에 맞는 심도 있는 지견을 전할 예정이다. 김영주 교수(광운대 스마트융합대학원)는 ‘지자체 공공의료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통찰력 있는 강연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허수복 원장(루센트치과, DDH대표)의 ‘디지털 덴티스트리 시대의 시장 동향’, 여인성 교수(서
신흥의 임플란트 심포지엄 SID2021(Shinhung Implant Dentistry 2021)이 지난 1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S-thetic Implant Dentistry’를 주제로 내세운 이번 심포지엄은 정부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고자 참가 인원을 299명으로 제한해 안전한 환경에서 진행됐다. 특히 심포지엄에서는 김현종 조직위원장(가야치과병원)의 Live Surgery가 가장 많은 주목을 받았다. 김 조직위원장은 ‘Immediate implant placement with subepithelial CT graft’를 주제로 성공적인 강연을 이끌어내 참석자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김 조직위원장은 “코로나19로 오랫동안 오프라인 행사가 드물어 많은 치과의사가 갈증을 느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심미를 주제로 삼은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각 주제를 세분화해 시간 제한을 최소화했으며, 유기적인 구성을 이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심포지엄에서는 ‘SID2021 임상포스터 시상식’도 진행됐다. 올해는 대상을 포함해 13명이 최종 입상했다. 대상의 영광은 오현준 전임의(서울대치과병원)에게 돌아갔다. 오 전임의는 기저질환을 가진 환자를
인비절라인 코리아가 광주 지역 개원의들을 위한 동반 성장 프로그램을 최근 진행했다. 회사 측은 지난 13일 광주 홀리데이 인에서 ‘Growth Program : Step Up’지역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Growth program’은 인비절라인과 치과의원의 동반 성장을 위해 고안된 프로그램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다른 국가에서 이미 그 효과가 검증됐다. 특히 ‘Step up’프로그램은 ▲국내외 연자의 임상 세미나 ▲교정전문의를 위한 마스터 클래스 ▲아이테로 세미나 ▲스태프 교육과 마케팅 교육으로 구성, 인비절라인 교정치료 결과를 더욱 향상시키는 데 필요한 내용과 자원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교정전문의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다양한 연령과 부정교합 케이스에 인비절라인을 적용하고, 환자와의 커뮤니케이션 강화는 물론 디지털 워크플로우로 좀 더 효율적인 진료를 하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광주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올해 첫 Step up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됐다. 특히 조선대 교정과를 비롯해 광주 지역 유수의 대학병원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위드웰임플란트(이하 위드웰)가 임플란트 진료의 새로운 변화를 짚는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위드웰은 지난 8일 베스트웨스턴 제주호텔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임플란트 진료의 새로운 변화’를 주제로 내세운 이번 세미나에는 최동주 원장(라이프치과), 이승철 원장(이한치과)이 나서 임플란트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먼저 최동주 원장은 ‘윙 임플란트의 다양한 임상 활용’을 주제로 삼았다. 윙 임플란트는 위드웰의 임플란트 고정체다. 강연에서 최 원장은 윙 임플란트의 개발 및 응용부터 이를 활용한 발치 후 즉시 식립, 구치부 Narrow 임플란트 식립 증례, 효과적인 적응증 등을 상세히 다뤄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어 이승철 원장은 ‘임플란트 보철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해 강연했다. 특히 이 원장은 위드웰의 보철 시스템인 클릭핏(CLICK FIT)을 활용했다. 클릭핏은 스크루와 시멘트 사용 없이 크라운을 한 번의 클릭으로 체결할 수 있는 위드웰의 임플란트 시스템이다. 이 원장을 이를 통해 임플란트 유지의 새로운 접근법과 임플란트 치주염의 근본적인 예방법, HA코팅 임플란트의 고찰, 클릭핏 보철시스템의 개념과 임상 적용 등을 다뤄, 참가자의 시선을 사로
㈜디지레이가 에어폴리싱 및 초음파 치주치료 시스템인 VRN-Q6을 최근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초음파 핸드피스와 에어폴리싱 핸드피스로 구성돼 있다. 초음파 핸드피스는 타원 진동트렉 방식으로 작동해 팁에 가해지는 충격력은 분산되고, 삭제력은 유지되며 팁에 모든 면을 사용할 수 있어 술자의 손목을 편하게 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또 에어폴리싱 핸드피스는 일정한 공기압을 유지하고, 마이크로 프로세스를 통한 미세입자 컨트롤로 환자와 술자 모두에게 편안하고 효율적으로 진료 만족도를 높인다고 밝혔다. 그 밖에 업체 측은 빠른 제어, 정확한 응답성, 모던한 디자인, 스마트 터치 패널, 유출량 제어 용이, 높은 내구성 등을 특장점으로 꼽았다. 업체 관계자는 “인체에 무해한 퍼미스 가루를 이용한 폴리싱 치료 시스템은 치아의 법랑질을 보호하고 치석, 플라그, 색소침착, 미세충치 등을 통증없이 제거할 수 있다”며 “치주 질환 예방과 통증 없는 치과 진료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하 의료중재원)이 치경부 마모증 수복치료 중 공기가 유입되지 않도록 압력 조절 및 사전 장비 점검 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의견을 제기했다. 의료중재원은 최근 치경부 마모증 수복치료 중 안면부에 공기가 유입된 탓에 후유증이 발생해 문제가 불거진 사례를 공유했다. 환자 A씨(여/60대)는 잇몸 경계 부분에 치아 표면이 닳는 증상인 치경부 마모증을 치료하기 위해 치과에 내원했다. 당시 A씨의 구강 상태를 검진했던 치과 의료진은 A씨에게 수복치료가 필요하다고 보고, 구강 내 습기를 제거하기 위해 공기 분사를 실시했다. 문제는 공기 분사과정에서 불거졌다. 공기 분사 중 압축된 공기가 치은열구로 유입되면서 환자 가슴 쪽에 비정상적으로 공기가 찬 것. 이에 A씨는 의료진에게 두통, 어지럼증, 전신 저림감 등을 호소했다. 결국 대학병원까지 간 A씨는 흉부외과 의료진으로부터 CT검사 후 기종격동을 진단받고 항생제 치료를 받아야만 했다. 이후 A씨는 퇴원 후에도 지속되는 사지 저림 현상 등 후유증을 겪었다며 치과 의료진에게 항의했다. 치과 의료진은 통상적인 진료 프로토콜대로 치료를 진행했고, 응급처치 또한 정상적으로 이뤄졌다며 맞섰다. 결국 양측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