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발치 교정의 세계적 권위자인 국윤아 서울성모병원 교수의 역저 ‘국윤아 교수의 TAD를 이용한 비발치 교정치료’가 최근 출간됐다. 국 교수는 세계 최초로 MCPP(Modified C-palatal plate)를 이용한 비발치 교정법의 안전성을 입증하고, 해당 논문은 국내 최초로 미국 치과교정학계의 양대 저널인 ‘미국교정학회지’와 ‘미국임상치과교정학회지’에 동시에 표지 논문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역서는 비발치 교정치료에서 전체 치열 후방 이동의 생역학에 기반한 근본 원리, 임상 적용에 대하여 증례와 함께 소개하고, 구개부 장치를 이용해 구치부 후방 이동을 하는 비발치 치료에 대한 핵심 포인트를 챕터별로 과학적 근거와 함께 제시했다. 또 간편하고 심미적인 교정장치를 원하는 환자들의 요구와 시대의 흐름에 맞춰, 기존 투명교정의 한계를 극복하면서 구개부 장치를 이용한 비발치 교정치료라는 큰 틀 안에서 투명 교정 장치를 조화롭게 병용한 치료법을 임상 케이스들과 함께 후반부에 소개하였다. 출판사 관계자는 “해당 역서는 비발치 교정치료의 전 영역을 다루면서 다양한 증례를 통해 임상적 특징들을 특히 강조하고 있다. 특히 비발치 교정치료에 대한 임상 팁과 주의사항 및
위드웰임플란트의 신제품 ‘SAFE 3.5’가 임상의들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위드웰임플란트는 지난 2월 11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삼성역 섬유센터 2층 컨퍼런스홀에서 ‘Narrow 임플란트로 전악수복하기’라는 대주제 아래 신제품 론칭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먼저 김영균 교수(분당서울대학교병원 치과 구강악안면외과)가 ‘HA코팅 임플란트 이해하기’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김 교수는 자신의 논문을 비롯해 2000년대 이후 HA코팅 임플란트를 임상에 적용한 논문들을 활용, 깊이 있는 강연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특히 자신의 논문을 통해 HA코팅 임플란트는 RBM, SA 코팅 임플란트보다 4주, 8주 후 BIC ratio가 가장 높다는 것을 현미경사진 및 데이터로 소개했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최동주 원장(라이프치과)이 ‘Narrow 임플란트 10년 임상보기’를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최 원장은 기존 자사 임플란트인 WING 임플란트(SA표면, GRADE4)를 활용한 임상을 공유했다. 특히 윙 구조의 특징과 Narrow 임플란트의 구조·특장점 등을 설명해 이목을 끌었다. 또 SAFE 3.5 임플란트(HA코팅, GRADE5)의 장점을 설명하며
구강악안면외과학을 공부하는 학생·전공의·치과의사들의 오랜 지침서가 전면 개정 작업을 거쳐 10년 만에 새 판으로 출간됐다. 군자출판사는 ‘구강악안면외과학교과서 4판’을 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자출판사에 따르면, 이번 판은 10년 만에 전면 개정된 것으로 기존 교과서의 본질은 유지하되 학회 교과과정위원회와 전문의위원회를 통해 각 독자의 눈높이에 맞추어 학습목표 등이 개편됐다. 특히 최신 지견, 다양한 증례 사진, 새롭게 도안한 컬러 일러스트가 수록됐으며, 치의학용어집에 근거한 용어 통일 등을 통해 가장 최신의 정제된 구강악안면외과적 지식도 담겼다. 아울러 최신 경향을 반영해 기존 3판에 없었던 약물관련 악골괴사증(MRONJ), 심미 미용수술, 수면무호흡증 관련 내용이 새로 기술됐으며, 교과서 구매 시 디지털 교과서(E-book)도 제공하고 있어 구강악안면외과학 분야 전문가는 물론 치의학을 전공하는 모든 학생과 전공의, 치과의사들에게 훌륭한 길라잡이이자 좋은 참고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군자출판사에 따르면, 이 교과서는 구강악안면외과학의 기본적 처치부터 실제 임상에서 사용되는 외과적 술기, 새로운 질환, 4차 산업혁명과 고령화 사회에 따른 내용
덴티스 국제 세미나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도 많은 호응을 이끌어내 눈길을 끈다. 덴티스가 지난 2월 11일 두바이에서 덴티스 월드 심포지엄 ‘DWS2023 Dubai(Dentis World Symposium 2023 Dubai)’를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중동, 유럽, 아시아 등 각국의 참관객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Revisiting Then & Now’를 주제로 글로벌 연자들이 나서 치의학의 발전 변화 과정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덴티스에 따르면 현장에는 미국을 비롯한 한국, 터키, 스페인, 이란 등 총 7명의 글로벌 유명 연자가 나서 강연을 펼쳤다. 이날 먼저 연자로 나선 김재윤 원장(연수서울치과)은 ‘Consideration for better GBR results feat. SQ Implant’라는 주제로 더 나은 GBR 시술을 위해 고려해야 할 점에 대해 논했다. 또 이동운 교수(원광대) ‘Update for treatment of late implant failure’이라는 주제로 실패한 임플란트의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강의했다. 이외에도 인간의 생물반응기를 이용한 치료 과정과 임플란트 식립을 위한 상악동거
“임플란트 주위염은 꼭 다뤄야 할 부분이다. 잘 알려지지 않은 임플란트 주위염의 원인부터 보험 청구까지 현실적인 문제를 다뤄, 임플란트 주위염의 시대를 준비하는 확실한 팁을 선보이겠다.” 신흥의 대표 임플란트 미팅 ‘A.T.C Annual Meeting 2023(이하 A.T.C 2023)’이 오는 3월 19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를 앞둔 가운데, 오상윤 A.T.C 디렉터가 성공 개최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Unpack Peri-implantitis : 임플란트 주위염의 시대를 준비하라!’를 주제로 삼은 이번 행사에서는 개원의가 꼭 알아야 할 임상 노하우부터 보험 청구까지 현실적인 문제와 이를 해소할 수 있는 해결책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강연에는 오상윤 A.T.C 디렉터를 포함해, 보철 대가로 알려진 박휘웅 원장(서울에이스치과), 임플란트 주위염의 세계적 저명 연자 구기태 교수(서울대치의학대학원 치주과), 차재국 교수(연세치대 치주과)가 나선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오 디렉터는 지금까지 상호 소통이 부족했던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 및 대비의 핵심을 명쾌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오 디렉터는 “임플란트 주위염은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자연치
푸르고바이오로직스가 경조직·연조직 재생에 대해 10년 넘게 핸즈온을 진행하며 축적해온 노하우를 아낌없이 선보인다. 푸르고바이오로직스가 오는 3월 4일부터 4월 1일까지 총 5회에 걸쳐 판교 사옥에서 핸즈온 세미나를 진행한다. 각 회차별 5명의 연자가 각기 다른 주제로 핸즈온 실습을 진행한다. 먼저 박정철 원장(연세굿데이치과)은 ‘Incision decision, Back to the suture’를 주제로 임상에서 사용 가능한 모든 절개법을 소개하고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홍순재 원장(닥터홍치과)은 ‘골이식재와 차단막을 다루는 현명한 방법’을 주제로 목적에 맞는 골이식재와 차단막의 선택 및 사용법의 중요성을 소개한다. 민경만 원장(서울메이치과)은 ‘Implant 주변의 Biologic width 변연의 문제, 작지만 큰 경계’라는 주제로 Biologic width를 위한 다양한 이론과 치주 술식을 다뤄 볼 예정이다. 이창균 원장(크리스탈치과)은 ‘Alveolar ridge preservation, early or delayed placement’를 주제로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시기와 그에 맞는 최적의 골재생 술식이 무엇인지를 소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턱관절장애교육연구회 세미나 누적수강생이 5000명을 돌파한데는, 턱관절장애 기초부터 임상까지 오롯이 담아낸 뛰어난 강의들과 보험청구 방법 등을 수록한 자료집 제공 등이 ‘인기몰이’의 주역이었다. 턱관절장애교육연구회 주최 ‘2023년 치과개원의를 위한 최신 턱관절장애 심포지엄(이하 턱관절장애 심포지엄)’이 지난 2월 12일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 1층 마리아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턱관절장애 One-Day 세미나 총 누적수강생 5000명 돌파기념을 맞아 김욱 원장(의정부 TMD 치과의원) 초청으로 열렸다. 주최 측은 당일 협회 개원박람회, 세계 디지털 치의학회 등 큰 행사가 겹쳐 진행되는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사전 등록 450명을 포함, 총 500여명의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또한 20여개 업체가 전시 부스에 참여하여 할인특판 등 활발한 판촉, 홍보활동을 했다. 이날 정성창 명예교수(서울치대 구강내과)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 오전 세션에서는 ‘제1부 턱관절장애의 기초’를 테마로 진행된 가운데 이승표 교수(서울치대 구강해부학교실)가 ‘턱관절 기능해부 및 턱안면 미용해부 완전정복’을, 최순철 교수(서울치대 영상치의학과)가 ‘치과
■ 2023년 2월 28일 이후 세미나 일정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 PDF 첨부파일 클릭하세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수달 박정철 원장 ·연세치대 졸업, 동대학원 치주과 석박사 취득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치주과 수련 ·전)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치주과 교수 ·현) 연세굿데이치과 양재점 원장 ·알파베러 공동대표 정재욱 원장 ·연세치대 졸업, 동대학원 보철과 석사 취득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보철과 수련 ·현) 강남새로치과 원장 ·알파베러 공동대표
‘쉐입 메모리 얼라이너’의 특징과 활용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그래피가 오는 3월 5일 SETEC 컨벤션 센터에서 ‘Graphy Shape Memory Aligner Summit Symposium’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백승학 대한치과교정학회 회장이 의장을, 김수진 그래피 임상개발원 원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최근 FDA 510(k) Class II를 획득한 그래피의 ‘쉐입 메모리 얼라이너’의 기초 및 물리적 특성, 임상 노하우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쉐입 메모리 얼라이너’의 생역학을 심층적으로 소개하는 Ravindra Nanda 교수의 ‘Biomechanics of Shape Memory Aligner’ ▲김기범 교수(세인트루인스대)의 ‘Clinical Implication of Thermally induced shape memory polymer’ ▲곽 춘 원장의 ‘유리전이온도와 전환율을 통해서 본 다이렉트 얼라이너 제작의 A to Z’가 예정돼 있다. 또 ▲채화성 원장의 ‘Graphy의 실제 임상 적용’ ▲조용민 원장(Scheu Group)의 ‘Bringing aligner treatment to next clinica
고령화, 인구절벽 시대를 맞아 치과계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열린다.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 학술집담회가 내달 18일 오후 5시부터 용산역 회의실(itx-6)에서 개최된다. ‘Read the Population, Open the Future - 인구로 미래 희망을 열다’라는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집담회에서는 국내 저명 인구학자인 조영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가 인구절벽, 고령화, 저출산 대한민국에서 치과의사의 역할과 치과계의 나아갈 방향을 짚어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모임은 코로나 사태로 인해 몇 년 만에 열리는 첫 오프라인 학술집담회로 관심이 집중된다. 주최 측은 2100년도에 대한민국 내국인 인구 2000만 명이 깨질 것으로 전망되고, 2050년 평균 연령은 56.6세로 예측되는 만큼 치과 의료계의 대처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라고 소개했다. 학술대회 등록은 치과의사, 치과위생사는 물론 학생, 일반인 등 누구나 가능하며, 학회 홈페이지 링크(www.kadap.or.kr)를 통해 내달 15일까지 사전 등록하면 된다. 참석자에게는 치협 보수교육 점수 2점이 인정된다. 김홍기 학회장은 “인문사회 영역과 치의학과의 접목을 도모하고자, 인류학의 관점에서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