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주교정에 대한 장기간 축적된 임상지식을 전하는 신서가 나왔다. 이승호 원장이 저술한 ‘치주교정 치주전문의가 하는 치열교정 POAAT(Perio-Ortho Anti-Aging Therapy)’를 최근 명문출판사가 펴냈다. 저자는 SCI급 국제논문 40여 편, 번역서 심미치주재건술(second edition, Edward S. Cohen 1988), Sinus Lift(Dr. Manfred Lang) 등 2권, 그리고 의·치의학 및 임플란트 관련 교과서 작업 7권 등에 공동저자로 참여했던 경험이 있는 학자이자 임상가이다. 신간은 ‘치주교정’에 대한 개념설명부터 시작해 진단, 치료계획 수립, 관련 증례를 통한 임상팁을 자세히 설명하는 책으로, 주요목차는 ▲교정진단과 치주교정 ▲Tongue and Lingual frenum ▲Anti-aging ▲치료계획과 조직화 ▲증례 I·II ▲Retention ▲SPT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저자는 “개원의들이 어려워하거나 모호하게 여기는 점들을 쉽고 명확하게 밝혀서 효과적으로 전달하려 노력했다. 전문의든 일반 치과의사이든 천천히 일독하면 Everyday practice에서 성인 환자들을 위한 안정된 치과임상구축에 반드시 도움
치과교정학에 있어 횡적 교합 및 치료 개념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신서가 나왔다. 이기준 교수(연세치대 교정과학교실)가 저술한 ‘교정학의 새 지평: 횡적 교합(New Horizon in Orthodontics: Transverse Occlusion)’을 명문출판사가 펴냈다. 이 책은 교정치료의 필수요소인 횡적 부조화 및 치료 방안에 대해 순차적으로 당위성, 진단방법, 그리고 생물학적 및 생역학적 배경을 토대로 한 장치의 제작 방법 및 적용 방법, 이에 따른 다양한 증례에서의 개념의 적용 방법을 순차적으로 기술했다. 기초학적 개념에 기반 하되 최대한 임상적 중요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각 증례에서 단계별 의문사항을 정리하고 논리적으로 해법을 기술한 것이 특징이다. 책의 주요목차는 ▲1장 횡적 교합의 개념 ▲2장 횡적 교합의 정상범주 및 진단 ▲3장 횡적 치료를 위한 해부학 및 봉합의 생물학 ▲4장 횡적 치료를 위한 생역학 ▲5장 MARPE의 제작 및 장착과정 ▲6장 성장기 증례에서의 임상응용 ▲7장 성인 증례에서의 임상응용 ▲8장 문제 해결 방안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기준 교수는 “횡적 교합의 이해 및 치료의 개념이 전체 임상교정에서 어떤 의미가 있는지 체계적으
예방치료에 대한 막막하고 추상적인 고민을 명확하게 풀어주고,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세미나가 있다. 제34회 박창진 원장(미소를만드는치과의원)의 APEM(Active Prevention through Education and Management) 세미나가 오는 11월 6일과 7일 양일에 걸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행복한 환자와 함께하는 윤리적 수입증대’를 대주제로 한 이번 세미나는 6일 ▲환자를 바라보는 시각의 전환 ▲직업윤리와 윤리적 마케팅 ▲환자 중심 상담법 ▲진료실에서의 윤리적인 의사결정 ▲치주환자의 관리와 개인구강위생관리의 중요성 ▲SOOD Technique ▲개인구강위생용품의 선택과 교육기준 등을 소주제로 다룬다. 7일에는 ▲수복치료는 환자를 건강하게 하는가? ▲치아 우식의 진단에 관한 새로운 시각 ▲치아를 가진 사람을 바라보는 치과의사 ▲실란트 할 것인가, 말 것인가 ▲불소제품의 종료와 도포, 적응증 ▲실제증례를 통해 본 APEM의 결과와 임상적용 ▲환자관리와 예방치료를 통한 수입증가 등을 소주제로 다룬다. 각각의 소주제는 개원가에서 예방치료를 적용할 때 겪는 현실적인 고민을 해결하는 데 중점을 뒀다. 박 원장은 세미나를 통해 정기검진을 비롯한
비부비동염의 진단·치료법과 함께 상악동염의 치료법을 자세히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삐에르포샤르 아카데미 한국회(회장 김현철·이하 PFA한국회) 2021년 6차 학술회의가 오는 11월 13일 오후 3시30분부터 오스템 본사 강당(위드코로나인 경우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오크룸)에서 열린다. PFA한국회는 기능통합치의학 영역의 치료방침을 정립하며 임상에 영양치료와 면역치료를 응용해 임상치료의 성공률과 만족도를 높이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6차 학술회의에서는 김경수 교수(연세대학 이비인후과학 교실)를 특강연자로 초청해 ‘비부비동염의 분류, 진단과 치료’, ‘부비동염 치료의 면역치료, Ismigen(Immune Modulator)의 기초와 임상’ 등을 주제로 상악동을 포함한 비부비동염의 염증진단과 치료에 대해 정리하고 면역치료에 대한 최신경향을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 김현철 회장(리빙웰치과병원장)이 연자로 나서 ‘치성 상악동염의 치과 치료’, ‘임플란트 관련 상악동염은 치성인가 아닌가?’, ‘치과에서의 상악동염의 면역치료’ 등을 주제로 치성 상악동염의 만성 또는 급성 부비동염의 해부·병태학적, 임상적 특징을 검토하고, 치과의사라면 누구나
구강외과 개념과 원리부터 결찰법, 매복 사랑니 발치, 소수술 등을 다루는 세미나가 열린다. 김현섭 원장(더블엠 구강악안면외과 치과의원)이 제4회 구강외과 수술 세미나를 12월 4~5일 이틀간 광주지부 회관 2층 대강당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치과 수술의 개념과 원리 ▲효과적인 수술을 위한 세 가지 제언 ▲수술 기구 파지법과 인체공학 ▲봉합 기구와 재료 ▲매듭과 결찰법 ▲봉합술-핸즈온 ▲발치 기구와 원리 ▲실전 매복 사랑니 발치 ▲구강외과 소수술 등으로 구성했다. 김현섭 원장은 “치과 치료 대부분은 수술이기 때문에 외과 기본 술식의 원리와 원칙을 이해하는 것이 치과 치료의 기본”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치과 치료의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비단 외과 세미나에 그치지 않고 전반적인 치과 치료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여러가지 수술의 원리와 원칙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원장은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와 통합치의학과 전문의이며, ‘구강외과 수술의 개념과 원리(도서출판 웰) 저자다. 2018년부터 시행된 해당 세미나는 올해 4회째를 맞아 1박 2일 프로그램으로 개편해 시행한다.
대한치과의사협회 자재·표준위원회에서는 국제표준화기구 치과기술위원회(ISO/TC 106)에서 심의가 끝나 최근 발행된 치과 표준을 소개하는 기획연재를 2014년 2월부터 매달 게재하고 있습니다. 환자 진료와 치과산업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금년 미국 샌디에고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제57차 국제표준화기구/치과전문위원회(ISO/TC 106) 총회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CORVID-19) 때문에 대면으로 진행하지 못하고 화상으로 8월 23일부터 9월 3일까지 총회 사상 처음으로 2주 동안 개최되었다. 이번 화상 총회에는 거의 모든 작업반(WG)과 소위원회(SC)가 개최되어 전세계 17개국 157명이 참가하였고(한국은 25명이 참가, 표 1 참조) 중요한 내용들이 다루어졌기에 여기에 소개합니다. 2021년에 발행된 치과의료기기(충전 및 수복재료, 보철재료, 치과용 기구, 구강관리용품)에 대한 국제표준(표 2 참조)과 현재 토의하고 있는 표준(안)에도 관심 및 참여와 함께 치과의료기기의 제조, 수입 및 사용에 많은 참고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1) 치과 충전 및 수복재료(Dental filling and restorative materials,
대한치과교정학회 2개 지부가 11월 학술대회를 잇따라 개최한다. 앞선 11월 8일에는 전북지부가 온라인 학술집담회를 연다. 학술집담회는 당일 오후 7시~9시, 줌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강연에는 채화성 원장(UC서울치과)이 나선다. 채 원장은 ‘A Study on the Morphologic Change of Alveolar Bone Shape After Instruction and Retraction of Maxillary Incisors’를 주제로 심도 있는 강연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같은 달 15일에는 광주전남지부가 제32회 정기총회 및 학술강연을 오후 7시~9시까지 진행한다. 이날 학술강연에는 전윤식 교수(이화여대 명예교수)가 나선다. 전 교수는 ‘Why do we risk our lives on Orthodontic Finishing? : The Truth and Myth’를 주제로 삼아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아울러 각 행사에 참여한 치과의사에게는 치협 보수교육점수와 교정학회 인정의 보수교육점수가 각 2점씩 부여된다. 참석 및 출결 방법은 등록 인원에게 추후 문자 안내된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전북지부는 원광대학교 치과병원 치과교정
신흥의 셀프 에칭 레진 시멘트 ‘Beauticem SA’가 치과 개원가의 눈길을 끌고 있다. Beauticem SA는 지난 6월 런칭한 제품으로 최근 성황리에 종료된 신흥의 온라인 치과기자재 전시회 ‘Fall in DV’에서 높은 인기를 얻었다. Beauticem SA는 ▲Hang Mixing Type(9ml)과 ▲Auto Mixing Type(5ml)의 2가지 믹싱 타입으로 제공되므로, 술자의 기호에 맞는 선택을 할 수 있다. 특히 Beauticem SA는 각 보철물에 대한 내구성 높은 본딩력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이중 모노머가 동일한 강도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에나멜, 덴틴, 세라믹, 메탈, 포세린, 인다이렉트 레진 등 다양한 케이스에 사용 가능하다. 아울러 얇은 피막도에 투명도도 높다는 평가다. 11.8μm의 얇은 두께로 보철물이 들뜨지 않으며, 깔끔한 마진핏을 선보인다. 또한 최적화한 굴절률로 투명도가 높고 심미성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Hand Mixing Type은 약 120회를 사용할 수 있는 9ml(15.7g)의 고용량으로, 경제성도 갖췄다. 이 밖에 130Mpa 이상의 높은 굴곡 강도와 부드러운 믹싱감, 불소 이외의 6가지 이온
치과계 대표 학술 축제 중 하나인 샤인학술대회가 ‘DV Conference’로 명칭을 변경하고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신흥이 지난 9월 30일 ‘DV Conference’를 위한 Opening Meeting을 열고 대회의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 제16회 DV Conference는 내년 2월 13일 코엑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DV Conference 학술위원회는 정현성 학술위원장(서울퍼스트치과)을 중심으로 조영진 원장(서울뿌리깊은치과), 홍재현 원장(연세이예쁜치과), 이승준 원장(서울하이안치과), 설현우 원장(가야치과병원), 남택진 원장(연세마이덴치과), 김하영 원장(서울바른이치과교정과), 이경훈 원장(바른스마일치과교정과), 김정주 원장(마이스터치과)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Opening Meeting에서 학술위원회는 DV Conference가 개원의의 눈높이에 맞춘 실무 토론의 장이 돼야 한다는 것에 공감하며, 내년 학술대회 또한 참신한 주제로 개원의의 고민을 폭 넓게 다루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더불어 DV Conference의 지난 15년 역사와 취지를 되짚으며, 치과계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학술대회가 되겠다는 포부를 다졌다
(주)리뉴메디칼이 SIC 임플란트와 함께 저명 연자인 창동욱 원장의 SIC(Speedy, Intensive, Compact) 임플란트 세미나를 연다. 서울 강남구 소재 대웅제약 신관 제하 1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10월 23일부터 11월 7일까지 2주간 토, 일요일 총 4회로 진행돼 임플란트 시술에 경험이 적은 임상가들에게 좋은 배움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세미나는 철저하게 pig jaw 실습 위주의 계획된 프로세스로 입문코스를 진행할 예정이며 1회차에서는 ‘임플란트의 개요’를 주제로 절개 및 봉합 실습, 2회차에서는 ‘임플란트 1차수술의 모든 것’을 주제로 드릴링 및 임플란트 식립 실습, 3회차에서는 ‘임플란트 2차 수술의 모든 것’을 주제로 임플란트 식립 및 연조직 처리, 4회차에서는 ‘발치 후 즉시 식립의 모든 것’을 주제로 발치 후 즉시 식립 실습이 진행될 예정이며, 박병규·김정현·최상훈 원장이 함께한다. SIC 임플란트는 스위스의 정밀성과 독일의 철강기술로 제작된 스위스 브랜드로, 골 융합 뿐 아니라 불순물 처리에도 탁월한 SIC matrix를 개발했다. 표면처리 후 잔존물이 없어 구강을 통한 감염우려를 피했고, 전신질환 환자에 대
치의학 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인 덴탈빈(대표 박성원)이 ‘Suture Advanced Course’를 최근 성공적으로 마쳤다. 김재윤 원장(연수서울치과의원)의 ‘실패 없는 임플란트 & GBR, Suture Tip & Tech(실전편) - BLACK 코스’가 지난 10월 2일과 3일 양일간 덴탈빈 디지털 교육원에서 진행됐다. 해당 강의는 유익한 강의로 임상가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탄 가운데 꾸준히 인기를 얻어 올해로 두 번째 진행된 덴탈빈의 Suture 심화과정이다. 특히 김재윤 원장은 ▲Basic concept & suture algorithm으로 개념을 확실하게 하는 기본 지식을 전수하는 한편 ▲Extracted site(self-Contained defect) ▲Healed ridge (horizontal bone resorption) ▲Socket preservation & hands-on(Pig Jaw) ▲상악 전치부에서 CT graft의 적용 및 의미 ▲attachment gingiva의 의미 및 FGG의 이해 등 13개의 임상케이스를 가지고 실습을 진행, 수술 전에 어떤 Suture Tech를 적용할 것인지에 대한 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