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부(회장 한상욱)가 다양한 정보 전달 및 회원에게 더욱 다가가는 집행부가 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유튜브 채널을 리뉴얼 오픈했다. 지부 측은 미디어 매체가 진화하는 만큼 트렌드에 맞춰 회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유튜브 채널인 ‘부치맨’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부치맨은 평소 대략적으로만 알고 있었던 부산지부 업무들을 실제 담당 이사들과 함께 앉아 각 위원회에서 맡은 업무가 무엇인지, 어떻게 진행이 되는지 또한 앞으로 어떤 업무 계획이 있는지 등을 인터뷰 형식으로 소개한다. 현재는 한상욱 회장과 문화복지위원회 소개 영상이 게시돼 있으며, 앞으로 법제나 학술, 보험 등 부산지부의 모든 위원회 소개 영상이 제작될 계획이다. 부치맨을 맡게 된 전상민 법제이사는 “최근 BDEX 2021 행사기간동안 회원들에게 공식 유튜브 채널에 관해 열심히 홍보를 했고 덕분에 많은 회원들이 채널의 존재를 알아가기 시작했다”며 “관심을 가져준 만큼 재미와 유익함을 골고루 갖춘 영상들로 자주 찾아뵐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산지부는 “위원회별 소개 영상을 시작으로 앞으로는 각종 행사 알림과 이벤트도 유튜브를 통해 같이 안내할 예정”이라며 “회원들의 관심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
장완식 서울치대 명예교수가 향년 100세를 일기로 지난 10월 3일 별세했다. 장 명예교수는 1945년에 서울대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의 전신인 경성치과의학전문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 치과대학에 38년간 재직한 후 지난 1988년 2월에 정년 퇴임했다. 장 명예교수는 서울치대 부속병원장(1977~1978년), 서울대학교병원 치과부원장(1978~1982년), 제4대·8대·10대 대한치과보철학회 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또 제13회 치협 협회대상(학술상), 대한민국 국민 훈장 목련장, 자랑스러운 서울대학교 치과인동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아울러 장 명예교수는 지난 1959년 대한치과보철학회를 창립하고, 치과보철학 중 금관가공의치학 분야의 선구적 입지를 다져 치과계 발전에 공헌한 바 있으며, 서울대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에 장학금을 기탁해 매 학기 ‘장완식 장학금’을 수여해 왔다.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이달 말 ‘SURGERY MASTER COURSE’를 개강한다고 밝혔다. 이번 코스는 오는 10월 30일부터 내년 2월 6일까지 마곡 오스템 트윈타워 OIC(Osstem Implant Training Center) 연수센터에서 총 9회에 걸쳐 진행되며, 김진구 원장(연세구치과의원)이 디렉터로 나서 임플란트 수술 심화과정에 대한 강의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강의는 ▲Soft & Hard Tissue Management ▲Sinus Surgery ▲OneGuide System의 이해와 적용 등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해 임플란트 수술에 대한 다양한 이론과 노하우를 심층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임플란트 경조직 및 연조직 증대수술과 상악동 수술을 자신 있게 할 수 있도록 풍부한 실습 기회를 마련해 수강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실제 임상 케이스 동영상과 Pig Jaw를 이용해 Soft & Hard Tissue 관련 실습을 진행하며, CAS KIT, OSSTEOTOME KIT을 활용한 실습, OneGuide System을 활용한 실습 등이 진행된다. 8회차 강의에서는 수강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라이
■ 2021년 10월 18일 이후 세미나 일정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대한민국 치과계의 큰 별이며 巨木이신 장완식 명예교수님께서 지난 10월 3일 만 99세(우리 나이 白壽)를 일기로 저희들 곁을 홀연히 떠나셨습니다. 1922년 9월 17일 경기도 개성시 자남동 339-1에서 출생하신 장 교수님께서는, 1941년 개성 송도중학교를 졸업하신 후, 1945년 9월 경성치과의학전문학교 졸업과 동시에 同기관의 부수(副手)를 시작으로 1946년부터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의 교수조무원, 대우강사, 전임강사(1958), 조교수, 부교수, 교수로 성실하게 봉직하셨고 1988년 2월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치과보철학교실 교수직에서 정년퇴임하실 때까지 연구와 가르침의 길이 하늘이 본인에게 내린 사명인 듯 받아들이시고 평생을 한결같이 걸어오신 교육자의 본보기이십니다. 1964년 2월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셨고, 1978년 8월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발전정책과정)을 수료하셨다. 1970년대 초 일본 Hobo 연수회에 참석하셔서 P.K.Thomas Cone Waxing Technique을 연수 받고 오셔서 실습하셨던 모형이 교수실 유리장에 잘 보관되어 있었던 걸 보았습니다. 특히 보철학교실 원로 교수님 중 유일하게 정년퇴임 하셨습니다.
치과에 내원하여 구강케어와 진료를 받을 수 없는 노인들이 점증(漸增)하고 있다. 전체 노인 800만명 중에 요양시설 입소 80만명, 재가(在家) 160만명, 요양병원 입원 5만명이 그 대상자로 치과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의존적 노인들이다. 이 분들의 구강상태는 속된 말로 ‘시궁창’이다. 스스로 구강케어를 할 수 없고, 거동이 불편하여 치과에 내원할 수도 없기 때문이다. 현행 내원 진료를 하는 개원치의들은 아예 의존적 노인들을 만나볼 기회 조차 없다. 문제는 이러한 노인들을 방문하여 구강케어와 치과진료를 원하는 치과촉탁의도 법적, 제도적 미비로 인해 접근조차 어려우며, 심지어 이를 보완하고자 하는 의지마저도 없다는 점이다. 이에 필자는 의존적 노인들의 종합적인 방문구강건강관리에 대해 개혁이 필요한 사안을 중심으로 새로운 탐색을 해 보고자 한다. #노인요양시설 치과촉탁의제 활성화 체제 확립 정부는 뇌졸중과 치매를 앓고 있어서 스스로 구강관리를 할 수 없는 노인요양시설 노인들(80만명)을 위해 2016년 9월에 치과촉탁의(계약의사)제도를 도입하였다. 하지만, 노인요양시설은 의료기관이 아니기에 노인장기요양보험법 하에서 단지 구강케어(요양)만 가능할 뿐 현행 의료법 내
지난 주에 오랜만에 서점에 가보았습니다. 육아 때문에 서점에 가서 여유롭게 책을 볼 시간이 없었는데, 여유시간이 주어져서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가 젊은 시절에 한가할 때 했던 서점 가서 책 둘러보기를 하였습니다. 항상 서점에서 비소설인 책들을 주로 읽었습니다. 철학이나 재테크, 자기계발서와 같은 내용들을 선호하였었는데, 그날은 재미있는 소설들이 눈에 들어오다가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가 눈에 들어와서 초반부를 서점에서 보다가 구매하고 집근처 까페에서 단숨에 읽어 보았습니다. 주인공인 김부장은 흔히 우리 사회에서 볼 수 있는 50~60대 꼰대 이미지를 한 사람을 1인칭 시점으로 이야기를 풀어 나갑니다. 늘 1등으로 출근해서 꼴등으로 퇴근하며, 퇴근 먼저 하는 팀원들에게 한 마디씩 툭툭 던지며, 회식은 고기에 소맥 말아먹고 2차는 맥주집, 3차는 국밥집으로 가는 식으로 묘사합니다. 김부장은 오래 전에 산 자가아파트 시세를 확인하고 본인이 좋아하는 명품 가방이나 시계를 갖고 다니며 속으로 나는 좀 더 나은 사람이라고 비교우위를 확인하며 즐거워하고, 때로는 낡은 차를 타고 다니는 회사 동기를 은근히 속으로 무시하고 있었다가, 자기가 사는 아파트
■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 PDF 첨부파일 클릭하세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권용대 교수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구강악안면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