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이 지난 11일 3층 대회의실에서 서울종로소방서(서장 박근종)와 ‘상호 우호증진과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병원 측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재난 예방과 국민 안전을 위한 119구급대원 의료지도체계 구축 및 소방안전교육 등 양기관의 우호증진과 긴밀한 협력 도모를 위해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종로소방서는 서울대치과병원 내 환자·보호자 및 의료진 등의 안전과 각종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고, 서울대치과병원은 병원 인력과 시설을 활용해 119 구급대원에게 의료지도를 제공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허성주 병원장은 “이번 협약은 국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생명을 보호하는 데 많은 시너지 효과와 발전을 기대할 수 있는 모범적인 협력모델이 될 것”이라며 “상호 이해의 바탕 위에 대한민국을 선도하고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발전해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지부 회장단 보궐선거가 오는 19일로 다가온 가운데 후보자들 간의 상호 견제와 이에 따른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보궐선거의 ‘프레임’이 핵심 쟁점으로 떠오른 횡령사건의 책임공방은 물론 후보자들에 대한 지지선언과 의혹 제기 등 상대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 전략과 세몰이에만 매몰돼 각 후보 간 차별화된 정책 및 비전 제시에는 사실상 실패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12월 28일 열린 1차 정견발표회 이후 부각된 논쟁은 후보들의 성명서와 공개 질의서를 통해 한층 가열됐다. 이는 대부분 현 집행부 후보로 나선 기호 1번 최유성·전성원 후보 측에 대한 공세로 이어졌다. 먼저 기호 3번 박일윤·양성현 후보는 1월 4일 공개질의서를 통해 “횡령범에게 변제확인서와 탄원서를 써 준 이유가 무엇이냐”고 따져 물었고, 5일 질의서에서는 “변제됐다고 주장한 금액이 통장에 무사히 있다면 계좌내역을 즉시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기호 2번 김재성·이영수 후보는 1월 8일 공개한 성명서를 통해 “이번 회장 보궐선거는 횡령 비호세력과 횡령금 회수세력의 대결”이라고 규정하는 한편 “철저한 진상조사로 다시는 경기지부 재정이 도둑질 당해서는 안 된다”며 공세 수위를 높였다. 주변 유
연세치대 교정과학교실과 두개안면기형연구소, 세정회가 매년 공동으로 개최하는 증례발표회가 30회를 맞아 다양하고 수준 높은 교정치험례를 준비했다. 오는 2월 3일 연세치대병원 7층 강당에서 진행되는 제30회 연세치대 교정치료 증례발표회에는 주목 받는 신진 교정의사들이 연단에 서서 그간 병원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뽐내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발표회는 이승희 전공의의 ▲전체치열의 원심이동을 통한 골격성 Ⅰ급 부정교합 설측교정 치험례를 시작으로 박진이 전공의가 ▲안면비대칭을 동반한 골격성 Ⅰ급 부정교합의 상악의 골격성 확장과 맞춤형 브라켓을 이용한 절충치료 치험례 ▲수직적 부조화를 동반한 골격성 Ⅱ급 부정교합의 수술 치험례(김규남 전공의) ▲개방교합을 동반한 골격성 Ⅱ급 부정교합의 수술 치험례(박효진 전공의) ▲상하악 제1소구치 발치를 동반한 골격성 Ⅲ급 부정교합의 절충치료 치험례(권선미 전공의) 등이 이어 진다. 주최 측은 “연세치대 교정과학교실에서는 여러 선생님들을 모시고 4년간의 수련과정을 마치는 전공의들의 증례 발표회를 갖는다. 많이 참석해 후배들의 길에 격려와 축하의 인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치과의사 배상책임보험 주간사인 현대해상화재보험(주) 박찬종 대표이사 등이 지난 10일 치협 협회장실을 방문해 김철수 협회장과 환담했다<사진>. 이날 환담에서 김 협회장과 박 대표이사는 더 나은 치과의사 배상책임보험 서비스가 치협 회원들에게 제공되도록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김 협회장은 “치협은 협회 가입 회원과 미가입 회원 간 (보험료 등에서) 차등을 둬 미가입 회원의 협회 가입을 유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개원가에서 배상책임보험사의 문을 두드렸을 때 초동단계에서부터 개원의 원장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사건을 처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잘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 대표이사는 공감을 표하면서 “막히는 일이 있으면 저희가 잘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 의견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달라”고 화답했다.
안민호 경희대학교치과대학 동창회장(치협 부회장)이 경희대학교총동문회(회장 김성호)가 수여하는 공로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민호 동창회장은 지난 9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경희사랑 2018 신년교례회’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안민호 동창회장은 서울지부 국제이사, 강북구치과의사회 회장, 남북치의학교류협력위원회 부위원장, 치협 공보·총무이사 등을 역임하고 현 치협 부회장과 경희치대 동창회장에 이르기까지 치과계 오피니언 리더로서 경희정신을 발휘해 모교의 명예를 드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이날 자리에는 정재규 치협 고문, 권태훈 치협 공공·군무이사, 조선경 경희치대동창회 총무이사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안민호 동창회장은 “총동문회로부터 영예로운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치과계를 위해, 또 경희대학교를 위해 더 봉사하고 헌신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며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지부(회장 한재익)가 지부 신년교례회를 열고, 임원, 신구회원이 무술년의 건승을 기원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지난 8일 제주스타뷔페에서 열린 제주지부 신년교례회에는 부삼환 고문을 비롯해 오덕근, 장건택, 부용철, 김종효, 부기은, 현용휴 전 회장, 한재익 회장, 부경돈 부회장, 김종림 부회장, 신용래 제주치과의사신협 이사장 및 지부 임원 및 회원들이 참석해 회원 간 우애를 다졌다<사진>. 이날 한재익 회장은 “지난 한 해 성원해 주신 회원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한다”면서 “올 한해 집행부는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전문의 제도의 정착에 힘쓰는 동시에 도내 불법 네트워크 치과의 불법적인 할인 협약을 척결하는 노력을 진행할 것이다. 또 회원의 오랜 고충인 인력수급의 해결책을 찾는 노력도 함께 할 것이니 회원 분들의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부삼환 고문의 은퇴식도 회원들의 존경 어린 박수 속에서 진행됐다. 부삼환 고문은 43년 간 제주도에서 개원하면서 제주지부 회장을 역임하고, 제주지부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부 공로패를 받았다.
2018 무술년을 맞아 치협의 본격적인 회무는 회원 소통으로 시작됐다. 김철수 협회장을 비롯한 최치원·박인임 부회장, 조영식 총무이사, 이시혁 공보이사, 이재윤 홍보이사 등 치협 임원진들은 지난 9일 강원지부(회장 서은아)를 전격 방문, 치과계 정책 및 회무 추진 방향과 관련해 허심탄회한 의견을 교환하는 등 적극적으로 개원가 민생을 챙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대한 화답으로 강원지부 회원들은 김 협회장과 박인임 부회장에게 꽃다발을 증정하는 등 김 협회장 일행을 극진히 환대하는 모습을 보여줘,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강원지부 전격 방문은 지난달 6일 충남지부 간담회 이후 지부 순회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김 협회장의 굳은 의지로서, 향후 지속적인 지부 순회방문이 기대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 협회장 일행은 현재 치협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점 사업들과 치과계 현안들을 자세하게 설명했으며, 참석한 강원지부 회원들도 현안에 대해 질의하고 이해하는 모습이 곳곳에서 포착됐다. # “회원 소통, 화합 가장 큰 힘” 김 협회장은 “지난해 5월 회무를 시작하고 너무 늦은 시점에 강원지부를 방문한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에 회원들께 죄송한 마음이 든다. 그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2018년 상반기 다채로운 디지털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최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먼저 1월에는 치과기공사를 타깃으로 한 3D 프린터 ‘ZENITH(제니스)’ 활용 세미나가 열린다. 1월 20일 대구 본사를 시작으로 2월 3일 서울, 3월 24일 대전, 4월 7일 광주 등 전국에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3D 프린터를 활용하는 노하우를 소개하는 세미나로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급변하는 디지털 기공 시대에 걸맞은 3D 프린터 활용 방안을 알아보고 전국 각지의 치과기공사들이 소통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연단에는 실제 ‘제니스’ 3D프린터를 사용해 PFM과 템포러리를 임상에 사용 중인 이기봉 소장(센트릭 기공소)과 김문선 소장(진흥 기공소)이 오른다. 이와 함께 ‘SIMPLE GUIDE Plus(심플 가이드 플러스)’ 핸즈온 세미나도 1월 20일 대구 본사를 시작으로 2월 24일 서울, 3월 17일 부산, 3월 24일 대전, 4월 7일 광주 등 전국에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에는 ‘SIMPLE GUIDE Plus(심플 가이드 플러스)’ 개발자인 서상진, 이수영 원장이 연자로 참여해 ‘심플 가이드 플러스’ 솔루션에
㈜엠디캠퍼스(대표 김성진)가 2018년 새해를 맞아 치과 경영에 도움을 줄 다채로운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수강생 모집에 나선다. 회사 측에 따르면 먼저 오는 20일(토)에는 김성진 대표이사가 ‘2018 회계하라! 회계하라!’를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또 같은 날 엠디캠퍼스 박현식 수석팀장은 ‘절세고수 박원장만 알고 있는 그뤠잇한 연말정산’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 2월 3일(토)에는 박지연 대표이사((주)TOP C&S)가 ‘우리병원전화시스템 구축하기’를 주제로, 2월 24일(토)에는 강용길 본부장(문동언통증의학과)이 ‘병의원 숫자경영의 시작! 원가분석 A, B, C’를 주제로, 2월 25일(일)에는 노경만 이사(하이치과 경영기획)가 ‘기획은 남다르게, 디자인은 쉽게 한줄의료정보디자인’을 주제로 각각 세미나를 한다. 이어 3월 10일(토)에는 김태민 마케팅이사(엠디캠퍼스)가 ‘페이스북으로 완성하는 병원마케팅 페이스북 트라이앵글’을 주제로, 3월 18일(토)에는 김동성 대표원장(춘천예치과)이 ‘치과영어 A to Z 치과영어울렁증극복하기’를 주제로 각각 교육을 진행한다. 끝으로 오는 3월 31일(토)에는 이성욱 대표이사((주)개원정보 114)가 ‘
2018년 치과 ‘금연치료’ 활성화를 위해 치협 금연특별위원회 위원 혹은 금연특위 추천을 받은 치과의사들의 글을 연속으로 게재합니다. 치과계에 금연치료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금연치료 노하우를 공유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합니다<편집자주>. 돈은 빌릴 수 있어도 건강은 빌릴 수가 없다. 백세시대를 맞이하여 사는 날까지 건강하게 산다는 것은 모든 사람들의 희망일 것이다. 치아는 일차 소화기관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먹는 즐거움, 특히 씹을 수 있다는 것은 인간이 누릴 수 있는 행복 중의 하나일 것이다. 말을 할 수 있고, 얼굴의 모양을 유지하는 것도 치아가 가지는 중요한 기능이다. 또한 밝은 미소, 하얗고 가지런한 치아는 좋은 인상을 만드는 기본이 될 수 있다. 건강한 치아는 사회생활에 자신감을 더해주는 요건이다. 건강관리에도 뺄셈과 덧셈의 수학원칙이 필요하다. 일상생활에서 나쁜 행동이나 식습관, 버릇 등을 버리고 몸과 마음이 편한 것을 더하는 생활이 요구된다. 뺄셈의 대표적인 것이 바로 담배를 피우는 것이라고 사료된다. 인간의 수명이 길어져서 평균 수명 100세를 눈앞에 둔 마당에 건강한 삶이 중요한 것이다. 소위 말하는 고통 수명을 높여
■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PDF 첨부파일 클릭하세요 양찬영 원장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원광대학교 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수료 ·현) 대전 플랜트치과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