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올 라이브쇼가 병원 운영 및 직원들의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키오스크 최초 세일 방송을 진행한다. 오는 10일 덴올 라이브쇼에서 선보이는 ‘아이셀프 데스크(데스크형)’와 ‘아이셀프 플러스(스탠드형)’는 병·의원 키오스크 전문기업 PR컴퍼니 제품이다. 두 제품 모두 공간 활용이 뛰어나면서도 손쉬운 사용법으로 병·의원을 찾는 환자들 역시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아이셀프 키오스크 사용 시 ▲무인 접수 ▲동의서/문진표 작성 ▲무인 수납 ▲처방전/제증명 출력까지 가능해 치과 스탭들의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아이셀프 데스크의 경우 270도로 회전이 가능해 환자와 데스크 직원 간 키오스크 사용 시 소통이 용이하며 콤팩트한 크기로 공간 제약 없이 설치가 가능하다. 아이셀프 플러스는 하부장에 프린터가 포함된 올인원 제품이다. 두 제품 모두 원클릭을 포함해 덴트웹, 덴탑 아이프로 등 국내 주요 전자차트 프로그램과 호환돼 즉각적으로 현장에 배치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이날 덴올 라이브쇼는 치과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구성과 경제적 부담을 낮춘 단독 세일 방송으로 진행된다. 먼저 공간을 최대한 덜 차지하면서 접수/수납이 가능하고 서류
미국치과의사협회(ADA) 제161대 회장으로 브렛 케슬러(Brett Kessler) 신임 회장이 지난 10월 22일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ADA 대의원 총회에서 공식 취임했다. 브렛 케슬러 ADA 신임 회장은 서 임기 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할 우선 과제로 ‘웰니스(Wellness)’, ‘존중(Respect)’, ‘구강과 전신의 연결(Mouth·body connection)’을 제시했다. 이는 지난해 회장 선거 당시 내세운 공약이며, 2025년까지 이어갈 목표라고 밝혔다. 케슬러 회장은 자신이 술을 끊기까지의 여정을 밝히며, 금주한지도 9496일, 즉 26년이 됐다고 했다. 그는 이렇듯 웰니스에 대한 실천이 환자와 동료들에게도 긍정적인 변화를 전파하려는 사명으로 이어졌다고 했다. 케슬러 회장은 “치과의사로서 우리는 환자 돌봄을 넘어 서로를 돌아보고 돌볼 책임이 있다. 금주를 통해 나는 끈기와 회복, 중요한 것에 집중하는 법, 진정한 감사와 사랑 등을 배우고 삶의 목적을 찾았다”며 “앞으로도 세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촉매 역할을 하고, 치과의사의 삶에서 모두 실천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 치과의사 동료 간 서로 존중하는 문화 조성을 또 하나의 목표로
미국 메릴랜드대 치과대학에 위치한 미국 국립치과박물관(Dr. Samuel D. Harris National Museum of Dentistry)이 미국 군대에서 활약한 치과의사들의 역사를 다룬 온라인 전시회를 지난 11월부터 개막했다. 전시회는 미국 독립전쟁부터 제2차 세계대전까지 미군에서 활동한 치과의사들의 초상화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전시회는 미군에서 구강 건강과 치과의사들의 역할이 어떻게 발전했는지를 보여준다. 독립전쟁 당시 머스킷총 사수들이 화약 포장을 뜯거나, 항해사가 돛을 조정할 때 치아를 사용하던 시절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전시에는 지난 250년 동안 미군에 복무한 치과의사들의 초상화와 이들의 업적에 대한 설명이 포함됐다. 가령 미국 독립전쟁 당시 대륙 육군으로 복무했던 찰스 윌슨 필, 조사이어 플래그, 폴 리비어 박사들은 이후 치과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1812년 전쟁에 참여했던 호레이스 헤이든 박사는 세계 최초의 치과 대학을 설립했으며, 메릴랜드 민병대 39연대의 병사, 보조 외과의사로도 복무했다. 또 전시에는 1901년부터 1986년까지 미군 치과 병과의 수장들이 서명한 포스터, 제2차 세계대전 중에 전사한 치과의사의 초상화도 전시된다.
광주지부가 연말 회원 단합과 함께 국립치의학연구원 광주 유치를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지부는 지난 11월 26일 서빛마루문화예술회관에서 ‘2024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기원을 위한 치과인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 일상의 걱정과 고민거리들을 음악에 실어 훌훌 날려버리고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이날 음악회는 150여 명의 치과가족 모두가 함께하며 음악으로 교감한 하루였다는 평가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문 음악인으로 구성된 ‘퓨전앙상블 블랑’이 나서 번갈아가며 판소리 창법과 가곡의 창법으로 노래하며, 더불어 피아노의 재즈풍 반주와 플루티스트의 품격있는 음악도 가미된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쳤다. 공연 프로그램은 추노, 인연, 아리랑연곡, 아름다운 나라 등을 비롯해 임원진이 특별출연한 ‘Butterfly, Champions’ 공연으로 마무리 됐다. 특히, 5명의 임원진이 블랑과 함께 Butterfly를 함께 불러 환상의 하모니를 이뤄내며 출연진과 관객이 함께 공감과 소통의 풍경을 연출했다. 마지막 순서로는 임원진과 회원들이 함께 ‘국립치의학연구원 광주유치를 희망합니다’란 염원을 담아 외친 동영상을 상영하며 참석자들 모두가 국립치의학연구원 광주유치를
사과나무의료재단이 고양시 및 경기북부 지역 노인을 대상으로 한 치매 예방 숲 치유 프로그램인 ‘경로당 마을숲 친구들’ 사업에 선정됐다. ‘경로당 마을숲 친구들’ 프로그램은 노년층의 삶의 질 향상과 치매 예방에 중점을 둔 혁신적인 숲 치유 활동으로, 고령층이 생활권에 있는 마을 숲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과 노인들이 마을 숲에서 숲길 걷기, 숲 명상, 신체 측정 등의 활동을 통해 치유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경로당이 치매 예방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활동가도 양성한다. 현재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고령화 사회의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치매 예방에 기여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사과나무의료재단은 2025년 3월부터 10월까지 약 8개월 동안 2만여 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숲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각 경로당은 8회에 걸쳐 주 2회씩 활동에 참여하며, 프로그램 종료 후 활동가로 선정된 노인들이 경로당 숲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320명의 활동가가 양성돼 경로당에서 자발적인 숲 활동을 지속할 계획으로 지역사회 내 치매 예방과 노년층의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하게 된다. 사과나무의료재단은 “
박영석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구강해부학교실)가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신임 원장으로 선출됐다.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은 지난 11월 28일 제36대 대학원장 후보 선거를 진행했다. 이번 대학원장 선거는 지난 11월 20일까지 입후보자로 등록한 박영석 교수, 설양조 교수(치주과학교실), 이승표 교수(구강해부학교실)(이상 가나다순) 등 3파전 양상이 됐다. 이후 일주일간 입후보자들의 정책 소견 발표, 정책 평가 등이 있었고, 이어 재직 중인 전체 전임 교수들의 참여로 치러진 1차·2차 투표 결과 박영석 교수가 최종 선출됐다. 박영석 교수는 오는 12월 28일부터 향후 2년간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장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박영석 교수는 1997년 서울치대를 졸업한 후 2010년부터 서울대 교수로 재직,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무부·기획부·학생부 원장, 미래치의학센터장, 융합치의학과장 등 다수의 직책을 역임했다. 지난 2014년에는 대한치의학회 학술상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치협이 ㈜아이오바이오와 함께 의료 정보 관리 수준 향상에 적극 힘쓸 방침이다. 치협과 아이오바이오는 ‘보건의료데이터 및 치과의료정보 처리에 관한 업무협약’을 지난 11월 28일 치협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의료 정보 관리 수준을 향상하고, 이를 통해 환자 안전과 치과 진료 연속성 보장키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또 상호 협력으로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고, 장기 협력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 양측의 구체적인 협력 분야로는 ▲치과 영역의 보건의료데이터 수집·활용을 위한 기술 개발 ▲요양병원 환자 등 거동이 불편한 환자 진료나 의과 의료진과의 진료 협력 등을 목적으로 하는 확장된 치과 진료 모델 개발 ▲인구 집단에 대한 구강 건강 상태를 기반으로 근거 기반 치의학 연구 활성화 방안 마련 ▲치과 데이터 분석·활용 방법 개발(치과치료 결과에 대한 데이터 분석치) 등이다. 이날 박태근 협회장, 윤홍철 아이오바이오 대표이사는 협약서에 서명하고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밖에 이날 자리에는 홍수연 부회장, 강정훈 총무이사, 송종운 치무이사, 신승모 재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박태근 협회장은 “그야말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보건의료데이터가 대단히 중요한 자
대한치주과학회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미국 샌디에고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제110차 미국치주학회(AAP) 학술대회에 참석했다. 대한치주과학회는 미국치주학회 회장단과의 리더십 미팅을 통해 양국 간의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 미국 측에서는 Stephen Meraw AAP 회장, Mia Geisinger 차기회장 및 David Okano 직전 회장 등 주요 임원이 참석했으며, 대한치주과학회(KAP)에서는 계승범 회장과 윤정호 국제이사, 차재국 섭외실행이사가 참석했다. 오태주 교수(미시건 치과대학 치주과)도 자문역할로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양국 치주학회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번 회의에서 Meraw 회장은 대한치주과학회와의 긴밀한 협력과 치주분야 글로벌 리더십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2025년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토론토에서 개최 예정인 제111차 AAP 학술대회에 대한치주과학회 회원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희망했다. 계승범 KAP 회장은 대학치주과학회의 현황을 자세히 설명했으며, 양 학회 간의 리더십 교류를 위한 제안과 향후 학술대회 프로그램에 연자를 추천하는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함께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가 아시아 무대에서 한국 구강안면통증·측두하악장애학의 우수성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학회는 지난 11월 2·3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된 제22차 아시아구강안면통증·측두하악장애학회(이하 AAOT) 학술대회에 참석해 아시아 각국의 관련 분야 학자들과의 학술, 인적 교류를 나눴다. AAOT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구강안면통증 및 측두하하악장애 관련 학회로 매년 개최된다. 올해는 한국을 포함해 대만·일본·인도네시아·필리핀·태국·말레이시아·베트남·캄보디아·싱가포르·호주 등 11개국에서 참가했다. 한국 측은 정진우 AAOT 차기회장(서울대 구강내과 교수), 안형준 한국 대표(연세대 구강내과 교수), 김연중 전임 회장(아림치과병원장) 등 총 20명이 참여해 강연·포스터 발표 등을 통해 한국의 높은 학문적 수준을 알렸다. 특히 이번 학회에서는 Chris Peck 교수가 keynote speaker로 ‘Orofacial Pain and Related Disorders, Where to Next?’를 주제로 강연해 큰 호응을 받았다. 또 이연희 교수(경희대 구강내과)가 ‘Advancing precision medicine: the role of AI in d
전북대학교치과대학 재경동창회(이하 전북치대재경동창회)가 지난 11월 16일 치협회관 대강당에서 학술집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나 초심으로 돌아갈래’를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집담회에서는 첫 번째 연자로 김경아 교수(전북대치과병원 영상치의학과)가 나서 ‘방사선영상 제대로 판독하기’를 주제로 강의했다. 김 교수는 임상의가 맞닥뜨릴 수 있는 판독의 어려움과 최신 이슈를 폭넓게 다뤘다. 시작부터 열정적이었던 학술집담회는 황성연 원장의 ‘vital pulp therapy 어렵지 않아요~!’ 강의에서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다. 치수 재생 치료의 현주소를 통해 보다 근거에 기반 한 치아 살리기 주제를 탁월하게 풀어냈다는 평을 받았다. 이어 오상훈 원장의 ‘크라운 프렙, from Gold to Zirconia’는 임상에 발 들이지 얼마 되지 않은 5년 차 미만 후배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 끝으로 오 철 원장의 ‘곰손으로 레진필링 예쁘게 하는 법, 교합조절법’에서는 저연차에서 고연차 임상의에 이르기까지 원 포인트 레슨과 같은 정교한 강의가 이뤄졌다. 정경철 전북치대재경동창회 회장은 “앞으로도 재경동창회는 끈끈한 동문들 간의 애정만큼이나 열의 넘치는 학구열을 통해 더욱 발전
㈜아침해의료기(이하 ACH Medical)가 지난 11월 2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UCSF 치과대학(School of Dentistry)에서 튀니지 출신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첫 미국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UCSF 치과대학의 저명한 교수진이 참여해 최신 치과 기술과 연구 동향을 전수하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Dr. Anthony Pogrel(구강외과 교수)은 치과 임플란트 핵심기술인 Sinus Lift와 Ridge Split을 소개하며 다양한 임상 증례를 통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Dr. Lin(치주과장)은 미국 치주학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최신 Soft Tissue Grafting과 Management의 트렌드를 다루며 참가자들에게 치주학의 최신 동향을 전달했다. Dr. Sharma(보철과교수)는 소아 및 청소년 환자 대상 임플란트 치료와 관련된 보철 옵션을 장기 증례 중심으로 공유하며 교육의 깊이를 더했다. 이번 세미나는 북아프리카 치과의사들에게 미국 치의학의 기술과 교육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기존 북아프리카 지역 치과의사들은 주로 유럽 기반의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해왔으나, 이
경희치대 치주과학교실 주최, 강동경희대치과병원 주관,경희치대 치주임플란트 연구회(K-PERIO) 후원으로 열린 ‘강동경희대치과병원 치주과 종합학술대회’가 지난 11월 24일 경희대 청운관 지하 1층 박종기 대사홀과 청운관 2층 종합강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년과 달리 세션 1·2로 나눠 동시에 진행됐다. 세션 1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시리즈 형식으로 열렸다. 특히 주최 측이 내건 ‘STAR WORDS!’라는 구호에 걸맞게 국내 유수의 연자 진을 섭외해 ‘골이식재에 대한 모든 것’이라는 대주제로 임상가들이 관심 있을 만한 이식재를 선정해 이식재 선택과 활용 방법, 최신지견에 대해 심도있게 다루는 시간이 됐다. 세부 연제로는 ▲홍지연 교수(경희대 치주과)의 ‘골이식재 총정리’ ▲정성민 원장(덴티움치과)의 ‘Easy bone graft’ ▲김성태 교수(서울대 치주과)의 ‘Soft Tissue증대를 위한 이식재 활용’ ▲지영덕 교수(원광대 구강외과)의 ‘임플란트 수술을 위한 골유도재생술시 조직접착제와 Titanium mesh를 사용한 골증대술’ ▲김정현 원장(e튼튼치과)의 ‘흡수성 차폐막을 활용한 GBR’ ▲이원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