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하 개발원)이 ‘2018년 담배규제정책 연구과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개발원에 따르면 이번 수요조사는 보건복지부와 국가금연지원센터가 담배규제정책 및 사업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정책연구를 추진하기 위함이다. 담배규제정책 관련 분야의 전문가 의견 수렴을 통한 실효성 있는 연구 추진 등을 위해 연구수요 파악이 필요하다고 본 것이다. 이번 수요조사 대상은 보건 분야 학계·기관·현장 전문가이며 연구 분야는 ▲담배규제정책 관련 현안 사항 ▲흡연율과 사회경제적 부담 ▲흡연 행태 ▲담배규제 전략 및 법적 근거 마련 등이다. 조사기간은 오는 25일(월)까지 마감이며 연구과제 수요조사서를 전자우편(nsk@khealth.or.kr)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선정된 연구주제에 대한 저작권은 보건복지부, 개발원 국가금연지원센터에 귀속되며 일부 수정하거나 변경해 사용할 수 있다. 문의: 02-3781-2206(개발원 국가금연지원센터)
치과 촉탁의 교육 연자인 황지영 치과의사(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가 남양주시노인복지시설연합회 주최로 지난 11월 28일 은빛사랑요양보호사교육원에서 열린 ‘시설운영의 역량강화를 위한 재무회계교육’에서 ‘구강보건교육’을 진행했다<사진>. 이와 관련해 허경기 치협 문화복지이사는 “‘노인요양시설 등 치과촉탁의 운영을 위한 중앙협의체’ 정현철 위원(에덴노인전문요양센터장)을 통해 교육 요청이 들어와 이번에 교육이 이뤄진 것”이라며 “이날 촉탁의 교육 강사인 황지영 선생께서 강의를 해주셨는데 강의를 들은 후 치과촉탁의에 대한 문의를 여러분이 해오셨다”고 밝혔다.
치과 성공 개원 전략을 한자리에서배울 수 있는 박람회가 마련돼 이목이 쏠린다.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회장 김영준·이하 대공협)가 내년 1월 7일(일) 코엑스 B1홀(1층)에서 ‘2018 개원 및 경영정보박람회’(이하 DENTEX 2018)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대공협에 따르면 DENTEX 2018은 개원 예정의들이 궁금해 하는 치과기자재, 세무, 금융, 인테리어, 입지 등에 관한 정보를 접하고 유명 연자들의 강연을 통해 성공 개원 전략을 배울 수 있는 박람회이다. 따라서 내년 4월 전역을 앞두고 개원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자 하는 공중보건치과의사를 비롯해 봉직의, 군의관 등 개원 예정의들에게 유익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DENTEX 2018은 47업체 160부스 규모(2017년 39업체, 140 부스)로 열릴 예정이며 전년 대비 부스 규모가 20%정도 확대됐다. 주요 참가 업체는 (주)신흥, (주)오스템임플란트, (주)HDX, (주)바텍코리아, (주)디오임플란트, (주)포인트닉스, (주)덴티움, (주)메가젠임플란트, 마이크로엔엑스, (주)디디에스 등이다. 또 세무서비스 및 홍보 관련 업체인 세무법인 텍스홈앤아웃, 닥터CEO, 단비마케팅이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2018년 상반기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SIMPLE GUIDE Plus Hands-on Basic Course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1월 20일 대구(덴티스 의료기기사업부 세미나실)를 시작으로 2월 24일 서울(덴티스 서울영업본부 세미나실), 3월 24일 대전(원광대학교 치과병원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SIMPLE GUIDE Plus 개발자인 서상진 원장과 이수영 원장이 연자로 나서 ▲개발 스토리부터 ▲콘셉트 ▲사용방법 ▲활용 팁 등을 강의하고 SIMPLE GUIDE Plus를 활용해 직접 가이드를 제작하고 가상 수술까지 하는 과정을 핸즈온을 통해 배우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베이직 코스로 구성돼 디지털 가이드 사용 경험이 없는 치과의사들도 수강이 가능할 만큼 기본적인 내용을 다룰 예정이며, 매 회마다 15명의 소수 인원으로 참가자를 받아 세미나의 집중도를 높일 방침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가이드 1회 출력권이 제공되는 동시에 원내 기공 스텝도 참석 가능한 3D프린터 ZENITH 활용 세미나 1회를 무료 수강할 수 있는 특혜가 주어진다. 또 치의학 온라인
"나는 치과 전문인의 명예와 존엄성을 최대한 발휘하고 제 환자, 동료 치과의사 및 사회 전체에 대한 윤리적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국제 치과 학회의 펠로우(fellow)로 서약합니다.” ADI(Academy of Dentistry International) 한국지부(회장 안창영) 총회 및 펠로우 입회식이 지난 9일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렸다<사진>. ADI(www.adint.org)는 유엔 산하의 유일한 치과 관련 비정부기구(NGO)로서 현재 전 세계 86개국에 지부를 두고 있다. 이 단체는 치과의료 후진국에서 치과의사 교육을 비롯한 진료봉사, 재정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ADI 한국지부는 지난해 5월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ADI 한국지부 펠로우 입회식에선 10여 명의 신입 회원들이 ‘ADI 서약’을 낭독한 후 서티피케이트(certificate)를 받았다. 이로써 ADI 한국지부 총 회원 숫자는 22명이 됐다. 안창영 회장은 이날 “이번에 새로 들어오시는 분들은 저희가 정말 모시고 싶은 분만 모셨다. 오늘 이 자리는 각자 자기 위치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여러분이 ADI 정신을 마음속에 새기는 중요한 날”이라며 “내년부터
“내게 시는 ‘호흡’과 같아요. 그러니 시를 못 쓰는 순간 나는 식물인간과 같아지는 것이겠죠.” 국제펜클럽 한국본부가 주관하는 ‘2017년 PEN문학상’(시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시 쓰는 기독 치과의사’ 정재영 원장(정치과의원)을 지난 7일 종로5가역 인근 한 식당에서 만나 수상 소감을 들었다. 그는 “수상 소식을 듣자마자 ‘나도 이런 상을 받게 되는구나’라는 감격이 있었다. 나로서는 예기치 못한 사건이었기 때문”이라며 “그런데 하루 지나고 나니 ‘큰일 났구나’ 싶더라. 그동안은 내가 쓴 시를 사람들이 애정의 시선으로 바라봤다면 앞으로는 평가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지 않겠나. 사람들의 기대 수준이 높아질 텐데 그 기대에 부응해나가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다”고 밝혔다. 영국 런던에서 1921년에 창립된 국제펜클럽은 ‘표현의 자유 옹호를 위해 노력한다’는 목표 아래 국가 권력으로부터 박해받거나 필화로 인해 수감된 작가의 보호와 후원에 앞장서 왔다. 한국본부는 1954년 변영로, 주요섭, 모윤숙, 김기진, 피천득 등의 주도로 창립됐다. 하루 중 대부분 시간을 치과 진료실에서 보내게 되는 정 원장에게 주로 언제 시를 쓰는지 물었다. “시를 쓰는 시간은 특별히 정해
서울대치과병원(원장 허성주, 감사 백명현)이 지난 7일 제주롯데시티호텔에서 열린 ‘2017 한국감사인대회’에서 한국감사협회(회장 권영상)가 선정한 ‘2017년 최우수기관’ 중 최우수청렴윤리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최근 밝혔다. 서울대치과병원에 따르면 한국감사협회는 매년 12월 ‘한국감사인대회’를 개최해 한 해 동안 전략혁신과 청렴윤리, 내부감사 발전을 통해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사진>. 서울대치과병원은 법과 윤리 기준 내의 이윤을 추구하고, 의사 결정 및 경영활동이 청렴윤리와 일치하는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최우수 청렴윤리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백명현 서울대치과병원 상임감사는 “표면적인 감사활동을 넘어 교직원 개개인들이 청렴과 윤리 의식에 대해 고민하고 스스로 참여하도록 만드는 다양한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면서 “청렴문화를 통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최고의 치과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12일(현재) 전국의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뚝 떨어졌다. 바야흐로 ‘동파 사고’를 걱정해야 하는 시기가 찾아온 것이다. 서울시는 앞서 지난 11일 수도계량기 동파 예보를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높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파경계’는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미만으로 떨어질 때 내려진다. 겨울 한파로 인한 치과 ‘동파 사고’는 환자 진료에 큰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으므로 예방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는 지적이다. 수년 전 치과 동파 사고를 경험한 한 원장은 “보일러를 외출로 해놓지 않고(끄고) 퇴근하는 바람에 동파 사고가 발생했었다. 워낙 낡은 건물인 데다 보일러 물탱크가 찬바람이 숭숭 들어오는 외벽 가까이 있어 한파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것”이라며 “누수의 직격탄을 맞은 2층 한의원은 물이 벽의 갈라진 틈을 타고 진료실 천장으로 쏟아져 내려 젖은 벽지들이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아래로 축 처졌었다”고 회상했다. # 보온조치 하고 수도꼭지 약간 틀어놔야 그렇다면 치과에서 이 같은 동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전문가들은 우선 압축공기와 물 공급 라인을 추위로부터 보호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특히 오래된 복도식 건물에 위치한 치과의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박국수·이하 의료중재원)이 지난 1월부터 11월 말 현재까지 접수된 조정신청건수가 총 2284건, 이중 ‘자동개시’는 361건이라고 밝혔다. 의료중재원이 개정 의료분쟁조정법 시행 1주년(16년12월~17년11월)을 맞아 지난 7일 발표한 자동개시 관련 현황에 따르면 조정개시율이 57.6%로 지난 2016년(47%)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10.6% 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개시 사건을 유형별로 분류하면 ‘사망’(348건)이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1개월 이상 의식불명’(10건), ‘장애 1급’(3건) 등의 순이었다. 특히 의료기관 종별로는 ‘상급종합병원’이 139건(38.5%)으로 가장 많았고 ‘종합병원’(124건, 34.3%), ‘병원’(44건, 12.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치과의원’은 1건(0.3%)에 불과했다. 진료과목별로 보면 ‘내과’가 147건(40.7%)으로 가장 많았고 ‘정형외과’(42건, 11.6%), ‘일반외과’(35건, 9.7%)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사고원인별로는 ‘증상악화’가 255건(70.6%)으로 절대적인 비율을 차지했으며 ‘진단 지연’(6.1%), ‘오진’(5.5%) 등의 순이었다. 2
덴탈코러스(회장 박성호)가 지난 3일 제27회 정기연주회가 열린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안나의 집’ 김하종 신부에게 정기연주회 수익금으로 마련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최근 밝혔다. 덴탈코러스에 따르면 이날 정기연주회에서 인터미션(INTERMISSION) 후 2부 공연이 시작되기 전 박성호 회장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김하종 신부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 안나의 집은 노숙인에게 무료식사를 제공하고 청소년쉼터 등을 운영하는 곳이다.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2018년 상반기 치과기공사를 대상으로 ‘3D 프린터 ZENITH, LAB에서 제대로 활용하기’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3D프린터 ZENITH를 활용하는 노하우를 전하는 자리로, 내년 1월 20일 대구(덴티스 의료기기사업부 세미나실)를 시작으로 2월 3일 서울(덴티스 서울영업본부 세미나실), 3월 24일 대전(원광대치과병원 세미나실) 등 전국 각지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 연자로는 ZENITH 3D프린터를 사용해 PFM과 템포러리를 제작하고 있는 이기봉 소장(센트릭 기공소)과 김문선 소장(진흥 기공소)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세미나 커리큘럼은 실제 기공소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첫 번째 시간에는 3D프린터의 시장현황부터 기공소에서 디지털 가이드를 활용하는 법, 모델 출력 팁 등의 3D프린터와 관련한 전반적인 내용이 다뤄진다. 또 두 번째 시간에는 ZENITH를 이용한 PFM&보철 제작과 관련해 EXDCAD S/W 사용법과 디지털 디자인과 출력에 관한 Work-Flow 등에 대한 강연이 이어진다. 마지막 시간에는 ZENITH를 이용한 템포러리 제작에 관한 3Sha
잇몸질환의 원인이 되는 구강 내 박테리아가 식도암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이목이 쏠린다. 미국 뉴욕대학교 랑곤 헬스(NYU Langone Health) 안지영 박사 연구팀이 이 같은 연구결과를 ‘암 연구 저널’(Journal Cancer Research)에 발표했다고 헬스데이뉴스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연구팀이 미국인 12만2000명의 구강 건강 상태를 10년 동안 추적·관찰한 결과, 구강 박테리아 중 하나인 ‘타네렐라 포르시시아’(Tannerella forsythia)가 식도암 발생 위험을 21%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번 연구는 타네렐라 포르시시아와 식도암 발생 위험의 직접적인 인과관계를 입증하진 못했다. 다만, 연관성이 확인된 만큼 구강건강 관리와 검진을 철저히 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다. 안 박사는 “식도암은 치명적인 암 중 하나로 조기 발견이 중요한 상황”이라며 “규칙적인 양치질과 정기적인 치과 검진을 통해 잇몸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와 관련해 미국 레녹스힐병원 앤서니 스타폴리 박사는 “타네렐라 포르시시아와 이 박테리아로 인해 생기는 치주질환이 암 발생 위험과 상관관계가 있는지는 불명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