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차 아시아수면학회 학술대회’가 오는 3월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아시아수면학회 조직위원회 김명립 위원에 따르면 이번 서울 대회에는 30개국에서 1000여명의 수면의학자 및 관계자가 참여해 최신 지견 및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는 20여 개의 심포지엄과 다양한 사이언티픽(Scientific) 프로그램이 준비될 예정이다. 이번에 진행될 학술 강연 가운데는 구강내장치를 비롯한 수술적 치료, 상기도 변화 연구, 소아수면장애와 관련된 성장 발육 등 치과의사들이 관심 가질 만한 강의가 다수 포함돼 있다. 또 이번 학술대회에는 한국 치과대학 교수들이 좌장으로 초청받았으며 정진우 교수(서울대 구강내과)를 비롯한 권용대 교수(경희대 구강악안면외과), 김수정 교수(경희대 교정과), 김명립 원장(서울 일리노이치과의원) 등이 아시아 수면의학 석학과 함께 강연에 참여한다. ‘제2차 아시아수면학회 학술대회’ 학술 프로그램과 등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assm2018.com)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info@assm2018.com, 02-3476-7700(아시아수면학회 조직위원
치과 재산종합보험 주간사인 한화손해보험 이종철 상무 등이 지난 17일 치협 회관을 방문해 김철수 협회장과 협회장실에서 환담했다. 이날 환담에서 김 협회장과 이 상무는 치과 재산종합보험의 대회원 홍보 강화 및 서비스 질 향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 협회장은 “지난해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그곳 치과들도 큰 피해를 본 경우가 있었다. 이번 사태가 치과 재산종합보험 가입 필요성을 느끼게 만든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치협뿐 아니라 한화손해보험 차원에서도 회원들에게 적극적인 홍보를 벌여 더 많은 회원이 혜택을 볼 수 있게 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들은 “치협 실무진과 같이 고민하겠다. 또 앞으로 치협 회원들에게 치과 재산종합보험을 더 적극적으로 홍보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대한치과기공사협회(이하 치기공협·회장 김양근)가 지난 18일 치과기공사회관에서 2018년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에 관해 밝혔다<사진>. 우선 치기공협은 치과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보철물 제작 시 기공료가 명시되도록 하기 위해 치과기공기술 ‘표준화 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김양근 회장은 “표준화 작업이라는 것은 건강보험 보철료에서 치과기공사의 기공행위가 어느 정도 비중을 차지하는지 연구·분석하는 것”이라며 “치과기공사가 정상적인 재료를 사용했을 때 (적정한 가격에) 제품을 납품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김 회장은 이런 표준화 작업이 치과기공소가 기공료를 별도로 청구하는 ‘기공료 분리 고시’를 위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치과기공소는) 요양기관이 아니기 때문에 (기공료의) 직접 수령을 요구하진 않는다”며 “우선은 행정적으로 기공사가 받을 수 있는 기공료가 명시되고 일선 기공소에 (기공료가) 정상적으로 전달되는 시스템만 구축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치기협은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에 나설 방침이다. 김 회장은 “검증되지 않은 공장에서 불법적
시스루테크(주)(대표 홍경재)가 오는 28일(일) 오후 1시부터 서울대치과병원 8층 B세미나실(종로구 연건동)에서 ‘오늘 배워 내일 바로 적용하는 투명교정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와 관련해 홍경재 대표(보스톤클래식치과 원장)는 “시스루 얼라이너는 투명교정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많은 치과의사분들과 함께 생역학 부분의 연구를 통해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다”며 “다양한 연구 결과를 통해 많은 케이스에서 정밀한 진단과 정확한 교정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 홍 대표는 “더 자세한 내용은 시스루테크(주) 세미나 참석 혹은 자사 문의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며 “교정과 선생님들의 교정지식과 한국 모든 치과의사 선생님들의 임상적 도움을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세미나 접수 문의: 070-5015-0823, 010-5133-4359(최수민 대리)
치협이 ‘문재인 케어’라 불리는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해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특별대책위원회’(이하 특별대책위)를 구성했다. 치협은 지난 16일 치협 회관 대회의실에서 2017회계연도 제9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특별대책위 구성의 건’을 통과시켰다. 이처럼 치협이 특별대책위를 구성하게 된 것은 지난해 12월 열린 지부장협의회에서 협회가 문재인 케어에 좀 더 적극적으로 대응해나가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 까닭이다. 총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특별대책위의 위원장은 마경화 보험담당 부회장이, 간사는 김수진 보험이사가 각각 맡게 된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회원 보수교육 규정 개정의 건’이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에 따라 회원 보수교육 규정에는 ‘보수교육 시행·평가단 운영’ 등에 관한 사항이 새로 추가됐다. 또 ‘한국접착치의학회 회칙 개정의 건’이 논의돼 학회 측에 일부 내용의 수정을 요구하는 조건으로 통과됐다. 이밖에도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 수여 규정 개정의 건을 비롯한 ▲협회대상(공로상) 공적심사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협회대상(학술상) 및 신인학술상 공적심사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노인요양시설 등 치과촉탁
오는 2월 24일 치러지는 제18대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회장 선거가 문경숙 현 회장과 황윤숙 한양여대 치위생과 교수 간의 양자대결로 치러질 전망이다. 황윤숙 교수가 앞서 한 치과 전문지와의 인터뷰에서 치위협 회장 선거에 출마할 뜻을 밝힌 데 이어 지난 15일 치위협 기자간담회에서 문경숙 회장이 연임 도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문 회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회원과의 약속을 3년 안에 이루지 못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제가 이 부분을 마무리 짓고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 자세한 내용은 별도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통해 말씀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황 교수는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지금 이 시대에 내가 더 적합한 리더가 아닐까 생각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면서 “오랫동안 고민했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회원들이 많이 참여하고 함께 결정하는 협회를 만들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우리 치과에 예방진료 프로토콜을 확립해 치과 경영을 활성화하고자 한다면 다음 세미나에 주목하자. ㈜닥터프리벤트와 ㈜피디엔이 오는 2월 3일(토) 오후 5시부터 선릉역 파라다이스 벤쳐타워 5층 회의실에서 ‘예방을 제대로 알면 길이 보인다’를 대주제로 ‘제1회 DCS 123+Forum’을 개최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 1부에선 신승철 교수(단국치대)가 ‘세계의 예방치과, 한국의 ㅇㅇㅇㅇ’을 주제로 강연한다. 또 2부에선 정영복 치협 기획이사(정영복치과의원 원장)가 ‘지피지기 백전백승! 작전명령-행복한 ㅇㅇㅇㅇ만들기’를 주제로 강의한다. 이번 세미나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www.dr-prevent.com, www.dcs2080.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512-2811(피디엔) ----------------------------------------------------------------------------------------------------------------------- [인터뷰] 정영복 원장 “DCS 눈에 보이는 예방 진료 가능” 정영복 원장은 예방진료야말로 ‘국민 구강건강 향상’과 ‘치과 경영 활성화’라는 두 마리
오는 2월 임기를 마치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이하 치위협) 17대 집행부가 지난 3년여간의 회무 성과를 밝혔다. 치위협 17대 집행부는 지난 15일 서울 뉴국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문경숙 회장을 비롯한 강부월·강명숙·정재연·김민정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사진>. 이날 김민정 부회장은 지난 3년여 동안 추진한 주요 사업 및 성과와 관련해 ▲전국시도회장협의회 구성 및 상시 협의기구 설치 ▲‘치과위생사 의료인화’를 위한 의료법 개정사업 ▲치과위생사 권익증진 및 처우개선에 관한 정책 추진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에 관한 회원 권리 사수를 꼽았다. 또 김 부회장은 ▲치과위생사 대국민 홍보 ▲보건의료인 명찰 패용 의무화 홍보 ▲기관지 치위협보의 인터넷판 Dentalk(덴톡) 창간 ▲치과위생사 역량 강화 및 보수교육 이수 활성화 ▲신규가입 회원의 진입 장벽 낮추기 등에서의 성과도 강조했다. 특히 문경숙 회장은 치과위생사 의료인화 추진과 관련해 “지난 2015년 다시 회장을 맡게 되면서 회원과 한 약속이 치과위생사 의료인화였고 저 자신과 한 약속도 의료법 개정이었다”며 “본의 아니게 2017년에 (의료법 개정) 입법발의를
치협이 치과 의료분쟁으로 골머리를 앓는 회원들이 법률서비스를 받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대한변호사협회(회장 김 현·이하 변협)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치협은 지난 16일 오전 변협 회관에서 김철수 협회장과 김 현 회장을 비롯한 조영식 치협 총무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단체는 의료 현장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분쟁 및 법률적 문제를 서로 공유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또 양 단체는 신의와 성실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하고 협약 내용이 의료 현장에서 잘 활용될 수 있도록 회원들에게 안내하는 등 적극 지원함으로써 의료분쟁 및 법적분쟁을 예방해나갈 방침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단체가 주로 협력해나가게 될 부분은 ▲법률상담을 위한 변호사 인력풀 제공 ▲치과 관련 의료분쟁 예방을 위한 공동세미나 및 전문연수 ▲양 기관 관련 사업에 대한 홍보 및 협력 등이다. 다만, 변호사의 법률사무와 관련된 경우(고문·자문·상담) 비용 부담은 유료를 원칙으로 별도 협의에 의해 정하기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서 김 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협회는 의료 현장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분쟁과 법률적 문제에 대해 치협과 서로 공유하고 협력함으로써
‘1인1개소법’(의료법 33조 8항) 등을 위반한 의료인에 대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요양급여비용 환수처분에 제동을 거는 법원 판결이 나와 논란이 예상된다. 특히 같은 법 위반 사건에 대해 법원이 엇갈린 판결을 내놓고 있어 판결에 대한 국민 불신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뿐만 아니라 1인1개소법이나 의료법 4조 2항을 위반한 경우에도 요양급여비용을 환수할 수 없다면, 향후 헌법재판소가 1인1개소법 합헌 결정을 내려도 사실상 이 법이 무력화될 수밖에 없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서울행정법원 제1부는 오늘(12일) 'ㅇㅇ치과' 개설자 K원장 외 14인이 제기한 요양급여비용 환수처분 취소소송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요양급여비용 환수처분을 모두 취소한다”고 선고했다. 재판부는 “의료법 4조 2항, 의료법 33조 8항 위반이 국민건강보험법 57조 1항이 규정한 속임수나 그 밖의 부당한 방법으로 볼 수 없기 때문에 환수처분은 부당하다고 보인다”며 “또 33조 2항 위반의 경우와 비교해 볼 때 불법성의 측면에서 본질적인 차이가 존재한다. 의료법 4조 2항이나 33조 8항은 의료법상 의료인의 영리추구를 배제하기 위한 측면이 강조되는 정책적인 목적으로 비의료인의 진료와는
서울대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이 지난 11일 3층 대회의실에서 서울종로소방서(서장 박근종)와 ‘상호 우호증진과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병원 측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재난 예방과 국민 안전을 위한 119구급대원 의료지도체계 구축 및 소방안전교육 등 양기관의 우호증진과 긴밀한 협력 도모를 위해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종로소방서는 서울대치과병원 내 환자·보호자 및 의료진 등의 안전과 각종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고, 서울대치과병원은 병원 인력과 시설을 활용해 119 구급대원에게 의료지도를 제공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허성주 병원장은 “이번 협약은 국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생명을 보호하는 데 많은 시너지 효과와 발전을 기대할 수 있는 모범적인 협력모델이 될 것”이라며 “상호 이해의 바탕 위에 대한민국을 선도하고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발전해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치과의사 배상책임보험 주간사인 현대해상화재보험(주) 박찬종 대표이사 등이 지난 10일 치협 협회장실을 방문해 김철수 협회장과 환담했다<사진>. 이날 환담에서 김 협회장과 박 대표이사는 더 나은 치과의사 배상책임보험 서비스가 치협 회원들에게 제공되도록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김 협회장은 “치협은 협회 가입 회원과 미가입 회원 간 (보험료 등에서) 차등을 둬 미가입 회원의 협회 가입을 유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개원가에서 배상책임보험사의 문을 두드렸을 때 초동단계에서부터 개원의 원장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사건을 처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잘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 대표이사는 공감을 표하면서 “막히는 일이 있으면 저희가 잘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 의견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달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