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 ‧ 이하 의협)와 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 ‧ 이하 병협)가 공동주최한 ‘2018 의료계 신년하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4일 오전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신년하례회에는 추무진, 홍정용 회장과 김철수 치협 협회장을 비롯한 의료보건단체장,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 남인순, 박인숙, 신상진, 송석준, 윤종필 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 앞서 추무진 회장은 “작년 한 해는 정부의 보장성 강화 정책 및 한의사의 의과의료기기 사용법안 상정 등 의료계를 흔드는 이슈들에 대해 의료계가 한마음으로 잘 대응했다”면서 “새해도 의료계에는 격변하는 한 해가 될 것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의료환경에 능동적으로 우리 대응하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내빈으로 참석한 박능후 장관은 이어 축사를 통해 “국민이 의료비 부담 걱정 없이 적정 의료서비스를 제공 받는 보건의료서비스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크다”면서 “2018년은 정부와 의료계가 손을 맞잡고 우리나라 보건의료체계가 안고 있는 많은 도전을 함께 해결하는 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한 해 치과계를 위해 헌신하고, 치과의사의 명예를 드높인 치과인에게 수여하는 올해의 치과인상은 강동완 조선대 총장과 박영국 경희대치의학전문대학원 원장에게 돌아갔다. 치협은 지난 4일 2018 신년교례회 및 2017 올해의 치과인상 시상식을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고, 강동완 총장과 박영국 원장에게 올해의 치과인상을 수여했다. 시상은 김철수 협회장과 후원 측인 ㈜오스템임플란트 최규옥 회장이 진행했다. 김철수 협회장은 “강동완 총장님은 30여 년간 국내외에서 소외된 환자들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치의학 분야에 공학을 접목해 ‘치과의료공학’이라는 새로운 학문 패러다임을 창안해 치의학 영역을 넓혔다”고 강 총장의 공적을 말했다. 이어 박영국 원장에 대해서는 “국제적 수준의 치과의사 인재 양성은 물론, 한국치의학이 근거중심의료 체계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등 치과의료제도 개선에 힘써 왔으며, 특히 한국 치과의사로서는 두 번째로 세계치과의사연맹(FDI)의 상임이사에 당선돼 대한민국 치과계의 위상을 드높였다”고 평가했다. 시상 직후 강동완 총장은 “1980년 조선치대 1회로 졸업한 이후 2016년도 총장 당선까지 뼛속부터 치과의사라는 자부심으로
치협이 2018년 무술년 치과계 전체의 비약을 기원하는 신년교례회를 열고, 올 한 해는 모든 회무의 결실을 회원에게 돌려드리겠다는 의지를 재차 천명했다. 지난 4일 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김철수)가 주최하고, ㈜오스템임플란트(회장 최규옥)가 후원하는 ‘2018 치과계 신년교례회 및 2017 올해의 치과인상 시상식’이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내외빈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조영식 협회 총무이사가 진행한 이날 식에서 김철수 협회장은 “새해에는 치과계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내실을 다져가겠다”면서 “우선 국민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대국민 치과의사 이미지 제고 사업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치과의사 적정수급 및 구인난 문제에 대한 실질적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올해 회무의 말머리를 제시했다. 이어진 ‘올해의 치과인상’ 시상식에서는 강동완 조선대학교 총장과 박영국 경희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원장이 올해의 치과인상을 공동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의 수필상은 이승현 학생(경희대 치의학전문대학원 3)이 수상했다. 이날 신년교례회에는 김정균, 정재규, 안성모, 이수구, 김세영 치협 고문단, 김종환 대의원총회 의장, 예의성 부의장, 변석두, 임철중, 김명수,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박인임·이하 대여치)가 제22대 회장, 수석부회장 선출을 위한 후보 등록 및 추천위원회를 소집한다. 회장, 수석부회장 후보자가 되기 위한 자격은 대여치의 회원으로 치과계와 대여치의 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 봉사하고자 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후보자 등록기간은 1월 8일부터 22일까지다. 차기 회장 및 수석부회장 후보자로 등록하기 위해 필요한 서류는 ▲후보자 소견서 ▲이력서 1부 ▲주민등록 초본 ▲회원추천서(10인 이상) 등이며, 회장 및 수석부회장을 추천하는 추천인의 자격은 대여치 회원으로 한정하며, 추천위원은 추천인이 되지 못한다. 중복추천 역시 할 수 없다. 후보자 등록은 우편(서울 성동구 광나루로 257 치과의사회관 309호)과 온라인(kwda0488@hanmail.net)으로 할 수 있으며, 양식은 대여치 홈페이지(www.kwda.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후보 등록을 마친 후보자는 오는 2월 6일 추천위원회를 통해 대여치 22대 회장 및 수석부회장으로 추천되며, 추천자는 추후 대여치 총회의 인준을 거쳐 정식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추천위원회 위원장인 허윤희 전 대여치 회장은 “대한여자치과의사회는 47년의 역사를
팀세미나(대표 김홍근)가 2018년을 맞아 치과의 경영자인 치과의사, 치과의 매니저, 상담 스탭을 위한 ‘3색 세미나’를 마련하고, 무술년 치과의원의 비상을 돕는다. 오는 21일부터 28, 2월 4일 세 번에 걸쳐 진행되는 팀세미나 3가지 코스 강의는 경영자인 치과의사부터 치과의 매니저, 상담 스탭 등 각자의 역할과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팀세미나의 대표연자인 정기춘 원장(팀메이트치과의원)이 강연을 진행하는 이번 세미나는 1월 21일 CEO코스, 1월 28일 매니저 코스, 2월 4일 상담 코스로 나뉘어 진행된다. 우선 CEO코스는 ‘치과의사, 경영팀을 위한 Dental CEO 코스’라는 타이틀로 ▲치과 트렌드 : 개원 환경 파악과 새로운 판을 읽는다 ▲집환력 : 환자를 모으는 힘은 무엇인가? ▲치과 팀 빌딩 : 직원 관리를 잘 하기 위한 포인트 ▲워너비 치과 만들기 등의 콘텐츠를 강연한다. 28일 매니저 코스는 ▲신환 응대 및 구환 관리 ▲불평 관리와 구체적인 사례 ▲스케줄 및 수납 관리 ▲생산적인 치과 미팅 만들기 등을 강연하고, 2월 4일 상담 코스는 ▲내원한 환자의 체계적인 대응과 구분 ▲체계적인 치료과정의 설명 ▲상담
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김철수・이하 치협)가 2018년 무술년 시무식을 갖고, 회원 중심의 회무를 위해 협회의 역량을 모아 전력투구할 것을 다짐했다. 김철수 협회장를 비롯해 마경화 부회장, 조영식 총무이사, 협회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일 협회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김철수 협회장은 “정책, 소통, 화합이라는 3대 공약의 실현을 위해 협회 사무국은 회원과의 원활한 소통창구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철수 협회장은 시무식 인사말을 통해 “작년 한 해 정말 고생 많았다”고 격려한 뒤 “30대 집행부가 출범하고 약 8개월 동안 우리 모두 합심하고 진력했기 때문에 치과계는 내부적으로 단결되고, 희망찬 미래의 씨앗을 심을 수 있었다. 올해 무술년 황금 개띠의 해에는 이런 힘을 연결해서 더 박차를 가해 회원 중심의 회무를 완성할 수 있는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협회장은 이어 “집행부는 ‘회원이 주인’이라는 슬로건 아래 정책, 소통, 화합이라는 3가지 기조로 회무를 이끌어 왔는데, 좋은 정책으로 소통하고 화합하기 위해서 협회와 회원의 소통창구인 치협 사무국이 올 한 해도 더 수고해 주길 바란다”면서 “30대 집행부 전체 임기 중 약
최근 ‘위대한 쇼맨(The Greatest Showman)’이라는 뮤지컬 영화가 화제를 모으면서 천재 연출가 혹은 희대의 사기꾼 P.T 바넘과 관련된 한 전설적(?) 치과의사의 이야기가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위대한 쇼맨은 지상 최대의 쇼(The Greatest Show on Earth)라는 서커스를 공연하면서 엄청난 부를 축적한 P.T 바넘에 관한 이야기다. 그는 동물 털을 물고기에 붙여서 지구상에 유일한 털 달린 물고기라고 대중들을 속이고, 어류의 머리를 원숭이 몸통에 붙여 원숭이 인어라고 소개하는 등 ‘사기적 연출’의 대가였다. (그림으로 배우는 치과의사학 19-위대한 쇼맨 : Painless Parker 참조) 이 바넘의 일대기에 등장하는 한 명의 치과의사가 있는데, 그가 바로 Painless Parker로 잘 알려진 Edgar Randolph Parker(1872-1952·이하 파커)다. 권 훈 대한치과의사학회 정책이사는 “바넘과 파커의 사이에는 William Beebe라는 서커스단 관리자가 등장하는데, 이 사람이 파커의 치과의 매니저로 고용되면서 파커는 어마어마한 부를 얻게 됐으나 치과의사로서나 인간적으로서 명예는 실추된다”고 소개했다. # 아
스마일재단(이사장·나성식)이 행정안전부의 후원으로 11월 말부터 12월 초에 걸쳐 43곳의 장애인 복지기관에 구강교육자료 및 구강위생용품을 전달했다. 행정안전부의 ‘장애인 구강관리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 사업은 장애인 구강건강관리에 필요성을 느끼는 장애인 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총 43곳의 1872명의 장애인에게 구강교육자료(DVD) 및 구강위생용품(치약, 칫솔)을 지원했다. 이 사업에 선정돼 지원을 받은 장애인 복지단체 측은 “쉽게 치과치료를 받지 못하는 장애인들에게는 칫솔질을 통한 사전 예방이 제일 중요한데, 스마일재단에서 지원하는 구강교육자료 및 구강위생용품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나성식 이사장은 “장애인 치료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예방이다. 앞으로도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도록 더욱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면역력 증강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유산균이 A형 독감 바이러스의 감염과 증식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조지아주립대 의과학연구소(Institute for Biomedical Sciences) 연구팀은 유산균이 H1N1, H3N2, H5N1 등 광범위한 A형 독감 바이러스 변종들에 대한 면역반응을 유도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메디컬 익스프레스가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은 쥐 실험을 통해 열처리된(heat-killed) 유산균(DK128)을 저용량 또는 고용량 코를 통해 흡입시킨 뒤 A형 독감 바이러스인 H3N2 또는 H1N1 바이러스를 치사량 주입했다. 그 결과 유산균이 고용량 투여된 쥐들은 체중 변화 없이 생존했고, 유산균이 적게 투여된 쥐들은 체중이 10% 정도 줄긴 했지만 모두 살아남았다. 반면, 유산균을 투여하지 않은 대조군들은 체중이 크게 줄면서 모두 죽었다. 사전에 유산균이 투입된 쥐들은 대조군에 비해 폐에서 바이러스가 18배나 적게 발견됐다. 유산균이 투여된 쥐들은 독감 바이러스 감염 차단을 나타내는 다양한 면역반응을 보였다. 폐와 기도에서 면역 세포인 ‘폐포 대식세포’가 증가하면서 독감 바이러스 특이 항체가 조기에 형성됐으며,
여성 중 비만일수록 딸기코(주사비)가 나타날 가능성이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명 주사비는 코, 앞이마, 볼, 턱이 혈관의 비정상 증식으로 확장되면서 붉은빛을 띠고 화끈거리는 만성 피부질환의 일종이다. 미국 브라운대학 의대 피부과 연구팀은 간호사 건강연구(NHS: Nurses’ Health Study)에 참가하고 있는 9만여 명, 14년 간 조사자료를 분석하고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고 헬스데이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의 리원칭 박사에 따르면 여성은 18세 이후 체중이 늘어날수록 주사비가 나타날 가능성이 커지며 비만에 이르면 가장 높아진다고 밝혔다. 전체적으로 18세 이후 체중이 4.5kg 늘어날 때마다 주사비 발생 가능성은 4%씩 커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체질량지수(BMI)가 35 이상인 여성은 정상인 여성에 비해 주사비 발생률이 48% 높았다. 체질량지수는 체중을 신장의 제곱으로 나눈 수치로 보통 18.5~24.9가 정상, 25~29.9는 과체중, 30-34.9는 비만, 35~39.9는 고도비만, 40 이상은 초고도 비만으로 분류한다. 리원칭 박사는 “비만에는 만성적인 경도 염증(low-grade inflammation)과 혈관 변화가 따른다는
“강추위가 몰려온 세밑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모여서 뜻 깊은 일을 할 수 있는 이 시간이 매우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사공협은 올 한해에도 사회 각계에 온정을 전하는 데 여념이 없었는데, 오늘은 그 여정의 마침표이자 내년의 시작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치협을 대표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열심히 나르겠습니다.”(김철수 치협 협회장)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이하 사공협)가 서울 종로구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2017년 제4차 사회공헌활동을 갖고,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갈비탕을 대접했다. 이날 사공협은 지난해 1300만원의 후원금 및 물품기증을 한 데 이어 올해도 1000만원을 복지센터의 급식후원금으로 지정 기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철수 치협 협회장을 비롯해 추무진 의협회장, 홍주의 한의협 회장 직무대행, 조찬휘 약사회장 등 보건의약단체장을 비롯해 강도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등 각계 인사가 참석했으며, 치협에서는 최치원 부회장과 차순황 대외협력이사가 참석해 온기에 힘을 보탰다. 이날 사공협은 평소보다 300여 명 많은 23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갈비탕을 무료로 대접했다. 이날 서울노인복지센터 관장인 희유스님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연말에도
사단법인 자평(이사장 김수관)과 조선치대병원 및 조선치대 교육문화재단에서는 구순구개열 및 안면기형 무료수술 사업을 진행하고, 30일까지 신청자 접수를 받는다. 이번으로 30회를 맞는 구순구개열 및 안면기형 무료수술 지원 사업은 조선치대병원과 조선치대 교육문화재단이 주관하고, 사단법인 자평이 후원을 한다. 수술대상자의 선정은 만 19세 이상 광주지역 저소득층 및 안면기형(구순구개열, 주걱턱) 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개별 통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