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첫 선…세계석학 강연 접할 ‘호기’|컬럼비아대 임플란트학과 CE코스타나우 교수 등 실시간 화상강의 관심컬럼비아대학 임플란트학과가 정식 주관하는 CE코스가 지난달 29일 한국에서 공식적인 첫 선을 보였다.CE 코스는 컬럼비아 보철·임플란트연구회(회장 오성욱)가 컬럼비아대 임플란트학과의 인준을 받아 진행하는 과정으로 오는 10월 20일까지 에이플러스빌딩 내 전용 세미나실 및 컬럼비아대학 등에서 진행된다.특히 컬럼비아대 임플란트센터의 한국인 디렉터인 함대원 교수와 NYU에서 컬럼비아대로 자리를 옮긴 임플란트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인 타나우 교수가 어드바이저로 CE 과정에 관여하며 직접 강연에도 참여하는 만큼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타나우 등 컬럼비아대 임플란트학과 교수들의 강연은 실시간 화상 또는 직접 현지 방문을 통해 들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국내에서는 오랫동안 컬럼비아연구회를 이끌어 온 오성욱·김욱동 원장을 비롯해 김종진·정경욱 원장 등이 디렉터를 맡게 된다.# 국내 유명연자 강의도 준비또 허영구, 홍윤희, 허수복, 서종진 원장 등 국내 임플란트 관련 유명 연자들이 연수회의 강의를 진행하게 된다.29일 첫 강의에는 보철학회 회장인 임순호 교수와 함대원
고 김일봉 이사장 헌신 이어 교류 활발|KORI·MIC, 우크라이나서 공동 강연회원데이 코스 등 학술·인적 교류 지속한국 치과교정학자들이 우크라이나에서 고 김일봉 (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 이사장의 학술 교류 및 협력의 정신을 이어갔다.(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성재현·이하 KORI)와 (사)한국치과경영정보협의회(이사장 한광수·이하 MIC)는 지난 3일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공동으로 원 데이 코스와 강연회를 진행했다사진. 이번 강연회에서는 성재현 KORI 회장이 ‘2급 부정교합 환자의 치료’라는 연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어 MIC의 김도윤 원장이 pd-concept에 대한 핸즈 온 코스를 진행했으며 한광수 MIC 이사장 이하 모든 이사들이 참여해 지원했다. 우크라이나 키예프는 15년 전 부터 고 김일봉 이사장이 정기적으로 방문해 교정학 강의를 진행했으며 많은 KORI 강의진도 김 이사장과 동행해 재능기부를 아끼지 않은 바 있다. 아울러 (재)본국제교정장학회를 통해 우크라이나 유학생들이 한국으로 유학을 와서 공부를 계속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들은 한국에서 6개월~2년 정도 유학하면서 교정학에 대한 다양한 정보 뿐 아니라 치의학 전반에 대한 수준을 업그레
“강연보며 궁금증 해결하세요”|하반기 오스템 AIC 수요화상세미나 ‘스타트’치과의사·스탭 대상 올 12월까지 진행오스템 AIC의 하반기 수요화상세미나가 지난 3일부터 시작됐다.수요화상세미나는 오는 12월 18일까지 첫째주, 셋째주 수요일은 치과의사 대상, 둘째주는 치과 스탭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3일과 10일 각각 강연을 진행한 이번 수요화상세미나에서는 오는 17일(수) 이승규 원장의 ‘라미네이트 임상과정의 FAQ’, 유하성 소장(인테크치과기공소)의 ‘라미네이트 제작과정의 FAQ’ 등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AIC 수요화상세미나 일정은 아래와 같다.█ 치과 스탭 강연일 정연 자연 제7월 10일손상우 과장임플란트 상담 동의율 높이기이수정 선생치석제거, 부분틀니 급여 적용? 제대로 알아보자!8월 14일우창우 기공사올세라믹을 이용한 심미보철술식이은지 강사외국인 환자 응대를 위한 Global Customer Service9월 11일윤수영 대표상위 1% 고수들의 상담 비기!홍선아 교수홍선아 선생님이 알기 쉽게 풀어주는 덴잡 - 보험청구 QA11월 13일임하영 강사레진과 햄의 진실김영진 위원스탭과 치과의사를 위한 약물처방 길잡이12월 11일양승욱 변호사치
비발치 치료 접근 등 강연|한국 MEAW 교정연구회 학술대회(13일)한국 MEAW 교정연구회(회장 최낙준) 2013년 학술대회가 오는 13일 서울대치과병원 지하 1층 제1 강의실에서 열린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김미자 원장(서울수 치과의원)이 ‘증례에 따른 비발치 치료의 접근’, 임동혁 원장(구올담치과병원)이 ‘선천결손치의 위치와 개수에 따른 교정치료 전략’, 심혜영 원장(보라매병원)이 ‘수술 교정시 고려할 사항들’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김미영 원장(김김 치과의원)이 ‘2nd molar extraction case에 관한 고찰’, 손명호 원장(압구정 아너스치과) ‘How to increase the accuracy of surgery’, 김종완 원장(서울예쁜얼굴치과)이 ‘Relapse TMD in the mandibular setback surgery without a sufficient presurgical orthodontic Tx’를 주제로 발표한다. 문의 02)3443-6876강은정 기자
개원가 불황타파·미래전략 ‘한자리서’|대한치과기재학회 학술강연회(23일 부산·24일 서울)대한치과기재학회(회장 고영무·이하 기재학회)가 장기 불황 속에서 개원의들이 풀어나가야 할 당면 과제와 미래 트렌드를 패키지로 제시한다. 기재학회 측은 오는 23일(수)과 24일(목) 양일 간 부산과 서울에서 각각 학술강연회를 개최한다. 23일 영남·부산지역 개원의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회는 오후 7시부터 롯데호텔부산 3층 아트홀에서 열리며, 24일 서울·수도권지역 개원의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회는 오후 7시부터 서울 시청 앞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이번 강연회에서는 류재준 교수(고려대 임상치의학대학원)와 권 훈 원장(미래아동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선다. 류 교수는 ‘Zirconia, the ‘Super rookie’ of digital dentistry or just a wannabe?’라는 주제로 ▲미래, 그리고 Digital dentistry ▲자연치 재현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Photo Shade taking ▲Zirconia, the super rookie ▲실패없는 보철을 위한 접착 등에 대해 강연한다. 권 원장은 ‘작은 실천으로 불황을 넘는 치과 만들기
세계 석학들 강연 ‘흥미진진’|악성학회 종합학술대회·정기총회우수 구연 63연제·165연제 포스터 발표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박 준우·이하 악성학회)가 제52차 종합학술대회 및 정기총회(학술대회장 오희균)를 10월 31일(목)부터 오는 11월 2일(토)까지 광주과학기술원 오룡관에서 개최한다. ‘New Paradigm for Esthetics in the Maxillofacial Surgery’를 주제로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주관으로 치러지는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교육강연, 심포지엄 I, II, III과 전공의를 위한 심포지엄 I, II, 런천 세미나, 일반구연 발표, 포스터 발표 등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번 종합학술대회에서는 영상-유도 수술, 악안면 재건, 구순구개열 환자에서의 치료 전략, 심미 수술, 그리고 악관절 질환이 있는 환자에서의 악교정 수술에 대한 논의가 심포지엄을 통해 진행될 전망이다. 교육강연과 특별강연에서는 선수술, 안면 심미 수술과 악골 재건에 대한 세계적인 석학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논의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며, 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 분야의 우수 구연 63연제 및 165연제의 포스터가 준비돼 발표될 전망이다. 특
강연듣고 기부하고 ‘일석이조’|장애인치과학회 추계학술집담회·양성교육(11월 9일)장애인 영역별 치과진료 방법 다뤄“학회도 참가하고 기부도 하세요.”장애인 치과진료에 앞장서고 있는 대한장애인치과학회(회장 백승호)가 스마일재단,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과 함께 ‘장애인치과전문가 양성교육 Ⅲ 및 추계학술집담회’를 준비하고 참석자를 기다리고 있다. 추계학술집담회 및 양성교육은 다음달 9일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6층 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이번 행사는 참가비의 일부를 저소득 장애인 치과진료비로 기부하고, 스마일재단의 기부금영주증도 발급돼 학회에 참석하면 선행도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장점이 있다.장애인 치과전문가 양성교육에는 5명의 연자가 나서 장애인 응대하기, 장애인 구강보건 관리, 근관·구강악안면외과·치주 등 영역별 치과진료 방법을 다룬다표 참조양성교육은 세 번에 이어지는 시리즈 교육으로, 2011년에 시작돼 올해가 마지막이다. 양성교육을 마치면 장애인 치과 전문가 양성교육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추계학술집담회에서는 조한진 교수(대구대 사회복지학과)가 ‘장애의 개념과 장애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주제로 강의하고, 유명순 교수(서울대 보건대학원)가 ‘장애인 공공의료의
1916년에 있었던 순성놀이 기록에는 완보에 7시간 밖에 걸리지 않았으나 지금은 11시간 정도 걸린다. 성곽이 끊겨서 돌아가게 되고, 건널목을 건너는 등의 도심구간 통과 시간이 추가된 것도 있고, 걷기가 주요 이동수단이었던 당시와 달라진 시대적인 변천도 연관이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서울성곽 순성을 할 때는 도성의 정문인 숭례문을 출발점으로 삼는 경우가 많다. 어느 방향으로 순성할 것이냐에 대해서는 딱히 정론이 없지만 조선시대 전통을 따르면 시계방향으로 걷는 것이 맞고, 반대방향은 오르막 경사가 조금 낮지만 내리막 경사가 급하다. 하루에 전 구간을 걷는 것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각 구간의 성벽과 성문이 갖는 역사적인 의미를 짚어가며 느리게 걷는 것을 감안하면 보통 네 구간으로 끊어 걷는다. #네구간 따라 걷는 길 색다른 정취 만끽 첫 번째 구간은 숭례문~소의문~돈의문~인왕산~창의문을 거치는 5.3㎞이다. 한양도성의 정문인 숭례문에서 출발하면 곧 걷게 되는 정동길에는 대한제국 말기와 일제강점기의 잔재가 곳곳에 남아 있다. 월암근린공원을 지나 홍난파가옥~권율장군 집터를 지나면 인왕산 성곽구간을 만나고 이곳을 지나
사설데일리덴탈에 관심과 격려를 치의신보 인터넷신문 데일리덴탈이 11월 초 론칭한다신문지면을 통해서만 볼 수 있어 제한성을 갖고 있던 치의신보를 인터넷과 모바일 상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되는 것이다.치의신보는 현재 출발은 늦었지만, 보건의료계 최고 서비스를 갖춘 인터넷신문을 구축하겠다는 각오로 마무리 론칭 작업에 몰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데일리덴탈은 여러 콘텐츠를 구성 중인데 ‘지부현장 통신’, ‘D 튜브’ 등의 콘텐츠를 갖춰 독자참여를 강화했으며, 치과의사 회원들의 진료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임상동영상 게재 공간인 ‘덴탈 팟’ 등을 구축해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치과의사가 주인공인 ‘치카치과’ 웹툰 게재도 시도하는 등 실전임상 교육기능과 독자참여 기능은 물론 펀 기능까지 두루 갖춘 다양성을 추구하고 있다. 치의신보 인터넷신문 데일리덴탈 론칭은 여러 의미를 갖게 한다. 치의신보의 제일 중요한 기능은 치과의사 회원들과 치협과의 가교역할, 즉 소통 기능이었다.데일리덴탈은 인터넷신문 특성상 보다 많은 젊은 치과의사들에게 다가가 소통 할 수 있을 것이다. 정부나 치협 정책은 물론 치과경영과 임상에 유용한 수많은 정보를 빠르게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다.특히
월요시론 나는‘굿닥터’인가?이찬일동산치과의원 원장최근 끝난 의학드라마(의드) ‘굿 닥터’는 어린시절 자폐성 장애(서번트 증후군) 진단을 받은 주인공 주원(박시온역)이 소아외과 의사로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주원을 중심으로 대학병원 소아외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전문의들의 노력과 사랑을 통해 의사들이 한 번쯤 떠올려 봤을 ‘좋은 의사’란 무엇인가에 대한 물음을 가벼운 터치로 담고 있다. 불륜과 복잡하게 얼키고 설킨 막장드라마들 속에서 대나무 숲에서 가을 바람 살랑이는 청량감과 맑은 힐링을 느낄 수 있는 드라마 였다. 드라마 ‘굿 닥터’에서 주원의 멘토인 주상욱은 좋은 의사에 대해 “좋은 의사가 무엇인가를 생각하고 고민하는 모든 의사들이다”라는 답을 준다. 이 답이 굿닥터에 대한 답은 아니겠지만 적어도 모든 의료인들에게 또 다른 화두를 제공한 것 같다. 나 역시 그동안 잊고 지냈던 굿닥터라는 화두에 대해 다시금 기억의 편린들을 모으고 회상에 잠기게 했기에….개업의로서 진료실에서 하루 종일 환자들과 만나다 보면 사실 굿닥터라는 의료인의 사명과 역할을 잊고 생활할 때가 많다. 특히 최근 의료인들의 경영난이 심각해지면서 굿닥터라는 다소 관념적인 의료인의 사
월요시론이찬일동산치과의원 원장결코 포기할 수 없는 가치, 아름다움에 대한 추구최근 들어 인류의 아름다움에 대한 추구와 욕구는 치의학의 발전 방향까지 급속도로 변화시키고 확장돼 가고 있다.그렇다면 대체 아름다움(美)이란 무엇이기에 인류가 이토록 갈망하고 추구하려는 것일까. 인류학자나 생물학자에 따르면 아름다움에 대한 추구는 멈출 수 없는 타고난 본성 때문이라고 한다.하버드 의학부의 뇌 연구가인 낸시 에트콥(Nancy Etcoff)은 “매력과 유혹적인 외모를 갖추기 위해 노력하지 않는 사람은 멍청한 사람이다”고 했다. 아름다움을 향한 인류의 광기(狂氣)는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본능적 DNA 때문이라는 것이다.낸시 애트콥의 말대로라면 아름다움에 대한 본능적인 DNA 인자는 한국여성들이 가장 많은 건지도 모를 일이다.한국은 인구 대비 성형수술 비율이 세계 1위다. 영국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국제성형의학회(ISAPS)보고서를 인용, 2011년 인구 대비 성형수술 횟수에서 한국이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국제성형의학회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2011년 인구 1000명당 성형수술 시술 횟수가 13건이 넘은 것으로 조사돼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그리스가 2위, 이탈
‘수면과 치의학’새 블루오션 부상|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추계학술대회·임상 워크숍치의·신경과·내과의사 초청 강연장 ‘후끈’수면학 생리적 측면·다양한 치료방법 제시최근 치과계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수면과 치의학’에 대한 진단과 치료를 살펴보는 학술의 장이 열렸다.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고홍섭)는 지난 19~20일 양일간 서울대 치과병원 강당에서 ‘수면과 치의학-치과 임상의 새로운 블루오션’을 주제로 추계학술대회 및 임상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약 300여명이 등록하고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학술대회에는 수면과 치의학에 대한 진단과 치료법을 제시한 국내외 연자들의 강연이 이어졌다. 또 수면치의학 분야에 있어서 많은 저서와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는 라빈 교수의 워크숍을 통해 수면무호흡증, 코골이, 이갈이 등 수면과 관련된 치의학 분야를 심도있게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학술대회에서는 치과의사 뿐만 아니라 신경과 및 내과의사를 초청한 강연이 마련돼 수면학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 ▲수면이상의 감별진단과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구강내장치 치료 ▲수면생리학 및 수면이상 ▲수면 관련 호흡기계 질환 및 구강내장치 이외의 치료방법 등 세 개의 섹션이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