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부(회장 최문철)는 지난 22일 대구 스타디움 야외공연장에서 가을의 정취가 느껴지는 화창한 날씨 속에서 회원 및 가족 약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가족사랑 걷기대회’를 개최했다<사진>.
정유민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대회는 남동우 준비위원장의 개회선언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최문철 회장은 “그동안 개최하던 가족동반 체육대회를 대신해 볼거리와 먹거리 그리고 즐길거리 삼박자를 모두 갖춰 회원과 가족들이 모두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으니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인사했다.
또 나승목 치협 부회장이 김철수 협회장의 격려사를 대독했으며, 권영진 대구광역시 시장의 축사가 있은 후 푸짐한 경품추첨과 트레이닝 센터 전문 PT팀의 율동과 구령에 맞춰 몸풀기 체조로 개회식을 마쳤다.
오전 10시부터는 야외공연장에서 출발해 청계사를 반환점으로 다시 야외공연장으로 돌아오는 약 6Km의 영구치 코스(성인)로 회원 및 가족들이 출발했다. 30분 뒤에는 야외공연장을 출발해 월드컵 경기장 주변 산책로를 돌아오는 약 3Km의 유치코스(온가족)로 참석자들이 출발했다.
온가족이 함께 즐기면서 코스를 돌아온 회원들은 점심식사 등과 함께 경북대 치과대학 그룹사운드 ‘니사금’의 공연과 전문 힙합팀의 춤사위, 트로트 걸그룹 ‘삼순이’의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즐기며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으로 풍성한 경품추첨과 차기대회를 기약하자는 최문철 회장의 폐회사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후 근처 CGV 영화관에서는 회원과 가족에게 가족영화를 상영해 마지막까지 즐거운 추억을 선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