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울의료봉사재단(이사장 김세영) 창립 10주년 기념식 및 2018 정기총회가 지난 3월 24일 충무로 세정IT건물 3층 소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재단의 후원회원과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치과계 및 정재계 인사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난 10년간 봉사의 기록이 영상과 함께 소개돼 그 동안의 노고와 열정을 나누고 감동을 느끼는 시간이 됐다.
서울의료봉사재단은 그동안 몽골과 베트남에 해외상설무료진료센터를 설립했으며 11차례에 걸쳐 필리핀, 몽골, 베트남의 구순구개열 안면기형아동 267명에게 천사의 미소를 찾아주었다. 또 필리핀, 몽골, 베트남, 캄보디아에 14차례에 걸쳐 6000여명에게 치과진료를 진행했고, 교육 및 미용 등 일반봉사를 3580명에게 진행했으며, 진료차량으로 찾아가는 국내 이동진료봉사도 34차례 진행하며 1540명의 환자를 진료했다. 10년을 이어온 봉사에는 총 424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김세영 이사장은 “앞으로도 서울의료봉사재단은 나눔 의료의 실천을 위해 봉사를 원하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그 자리에 항상 있을 것이며 또한 쉬지 않고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소외된 이웃에 선교사업과 봉사를 하는 (사)더섬김과나눔(대표 이석재), 노인복지의 중심에 있는 한국노인복지중앙회(회장 은광식), 한국관광문화의 세계화를 주도하는 (사)한국관광국제교류협회 (이사장 양만식)과의 업무협약식이 진행됐으며, (주)네오바이오텍(회장 허영구)이 재단에 후원금 1000만원을 기탁하는 기념식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