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교정학회 대전충남지부(지부장 조원탁) 춘계학술집담회가 5월 30일 대전원광대학교 치과병원 2층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날 학술집담회에는 50여명 넘게 참석해 ‘How to manage orthodontic patients with dual bites?’를 주제로 한 안석준 교수(서울치대 교정학교실)의 강연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열띤 질의응답을 이어 갔다.
특히 이날 집담회 직전에는 지난해 9월 은퇴한 임철중 고문(치협 전 대의원총회 의장)의 정년퇴임 송공연 행사가 진행돼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임철중 고문은 1943년 선친이 개원한 임치과를 2대에 이어 85년간 대전에서 운영하면서 후배들에게 귀감이 돼 왔다. 한편 이날 오전에는 지부 임원들이 동학사 산행을 통해 친목을 도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