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2 (화)

  • 흐림동두천 21.2℃
  • 흐림강릉 22.1℃
  • 서울 22.0℃
  • 흐림대전 25.4℃
  • 흐림대구 26.6℃
  • 박무울산 24.0℃
  • 흐림광주 30.5℃
  • 부산 24.7℃
  • 흐림고창 29.5℃
  • 구름많음제주 32.4℃
  • 흐림강화 21.4℃
  • 흐림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8.8℃
  • 구름많음강진군 30.0℃
  • 흐림경주시 23.9℃
  • 흐림거제 24.9℃
기상청 제공
기사검색

치주과학회 빅데이터 이용 치주질환 치료 노하우 공유

중요세션 유투브(youtube) 채널 생방송 예정
제59회 종합학술대회 11월 16~17일

치주치료를 포함한 치의학 전반에 걸친 노하우를 공유하고 논의하는 학술향연의 장이 펼쳐질 전망이다.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구 영·이하 치주과학회)가 오는 11월 16일과 17일 양일간에 걸쳐 ‘Convergence and Divergence: Clinical Strategies Revisited’를 주제로 제59회 종합학술대회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개최한다.


학술대회 첫 날인 토요일 오전에는 신인학술상 발표에 이어 연구와 임상으로 나눠 구연이 진행된다. 이어 오후에는 ‘Young faculty session’에서 조영단 전임의(서울대학교 치과병원)의 ‘치주질환에서의 후생유전학’, 이원표 교수(조선치대)의 ‘히알루론산 필러를 이용한 최소침습적 구강연조직 처치’, 임현창 교수(경희치대)의 ‘임플란트 주변 연조직의 심미’ 관련 발표가 할 예정돼 있다. 이어 한국, 중국, 일본의 젊은 치주연구자들이 참여하는 International session이 이어진다.


아울러 임상적 결과를 증진시키는 관심분야에 대해 이동운 과장(중앙보훈병원 치과병원)의 ‘부러진 임플란트, 무엇을 고려해야 하는가?’ 비롯해 정재은 교수(서울대학교 치과병원)의 ‘임플란트 유지관리에 대한 근거기반 권고’, 박준범 교수(서울성모병원 치과)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치주질환과 전신질환 간 연관성’ 발표가 진행된다.


이튿날인 일요일 오전에 진행될 SymposiumI에서는 ‘Convergence(What we learned)’를 주제로 허익 교수(경희치대)가 ‘샤피섬유 왈 난 접합상피보다 강해’ 강연을 진행하며, 박준봉 교수(경희치대)는 ‘현실 속에 진실을 지닌 교육하는 사람’을 주제로 정년을 맞는 치주학자와 교육자로서의 경험을 후학들에게 전해줄 예정이다.


이어 Symposium II에서는 ‘Divergence(Where to head)’를 주제로 박지만 교수(연세치대)가 ‘치주·임플란트 영역에서 디지털 워크플로우의 적용’에 대해, 홍순재 원장(닥터홍치과의원)가 ‘치주·임플란트 영역에서 나만의 미세수술 활용 기법’에 대해 발표한다.

 

# 내년 종합학술대회 전 과정 유튜브 생중계
마지막으로 치주과학회에서 야심차게 기획한 ‘임플란트 합병증 끝내기(The end day of implant complications)’ 세션에서는 박창주 교수(한양대학교병원 치과), 조영진 원장(서울뿌리깊은치과) 및 이재관 교수(강릉원주치대)가 나와 ‘각각 구강외과 및 보철·치주과적인 관점에 대해 임플란트 합병증’ 발표를 진행한다. 참고로, 김도영 원장(김&전 치과의원)은 토론을 주재하며 회원들의 어려운 임상증례를 해결하고 극복 할 수 있는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치주과학회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임플란트 합병증 끝내기 세션을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인 치주과학회 유투브(youtube) 채널로 생방송을 진행, 사정상 학술대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회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채팅창을 통해 질문과 답을 공유할 계획으로, 치주과학회는 학회 창립 60주년을 맞이하는 내년 종합학술대회에 이틀간의 걸쳐 전 세션을 사회관계망 서비스를 통해 생방송으로 확대 진행할 계획이다.


구 영 회장은 “학회 홈페이지와 문자메시지를 통해 URL을 공유, 학회 회원이라면 누구나 장소와 시간에 제한을 받지 않고 업데이트된 학술 콘텐츠를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소통을 통해 회원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는 학회가 되기 위한 방안의 하나라고 평가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