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기 · 김종원 PFA 국제치의학회(이하 PFA) 한국회 고문이 PFA 일본부회로부터 공로패를 수여 받았다.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은 PFA 한국회(회장 박일해)가 PFA 일본 부회의 5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일본을 직접 방문해 우의를 돈독히 했다.
PFA 한국회 임원 등 15명은 지난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일본 동경의 도쿄프린스호텔과 아메리칸클럽에서 열린 PFA 일본부회의 50주년 기념행사 및 학술대회에 참석했다.
50주년 기념행사에는 PFA 국제회장 Terry L Brewick, 국제 부회장 Armyl B Banez 외에 국내외 귀빈들이 다수 참석해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20년 이상 PFA 일본부회에 참석해 발전에 기여하고 양국 회원들간 상호 우정을 증진시키는데 힘써 온 김홍기·김종원 PFA 한국회 고문과 일본의 마츠모토게이시 박사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박일해 회장은 “재난 상황에 가까운 한일관계 속에서도 예년보다 더 많은 참가자가 방문해 준 것에 대해 PFA 일본부회 측이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면서 “한일관계 개선을 위해서는 정부의 정치 외교적 노력에 앞서 민간 차원의 경제 문화적 노력이 더욱 중요해진 시점임을 절감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회는 내년 4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인천 오크우드 프리미어호텔에서 열릴 예정인 PFA한국회 총회 및 학술강연회에서 다시 만나기로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