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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후보, 젊은 회원 참여 확대·은퇴 후 비전 제시

청년이사직·시니어 회원 지원 특별위 신설
클린캠프, 주니어·시니어 회원 위한 정책발표

 

제31대 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 4번 이상훈 후보가 젊은 회원들의 회무 참여 기회 확대, 시니어 회원들을 위한 은퇴 후 계획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이상훈 클린캠프가 지난 3일 역삼역 인근 선거캠프에서 ‘젊은 치과의사들과의 대화’를 주제로 한 3차 정책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클린캠프는 시니어 회원을 위한 정책제언도 함께 밝혔다.


클린캠프는 신입 회원을 위해 3년간 협회비를 2/3로 감면해 협회가입을 적극 유도하는 한편, 각종 입회비의 과감한 인하 또는 철폐를 통해 치과의사들의 제도권 유입을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치과를 폐업해 타 지부 이전 시 새로운 지부·분회 입회비를 면제할 수 있도록 각 지부와 협의할 계획이다.


또 공보의를 위해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회를 특수지부화 해 중앙협회비만 납부할 수 있도록 하고, 공보의에 대한 각종 이중규제 철폐와 공보의·군의관 복무기간 단축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이 밖에 젊은 회원 회무 참여 확대를 위해 공보의와 전공의 각 2명씩 비례대표 대의원 할당을 추진하고, 40세 미만 회원도 1000명 당 1명 정도 비례대표 대의원을 선출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청년이사직을 신설, 전공의협이나 대공협 회장 출신에 맡겨 젊은 회원들에 대한 지원정책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 외에 주니어·시니어 회원 매칭 프로그램으로 젊은이에게는 자연스러운 개원가 진출 및 임상능력 향상 기회를, 선배에게는 안정적인 은퇴과정을 밟게 지원할 계획이다. 또 개원가이드북 제작, 세무·노무 무료세미나, 봉직의 근로계약표준제공 등으로 젊은 회원들의 개원가 안착을 전폭 지원할 방침이다.


또 시니어 회원을 위한 정책으로 시니어 회원 지원 특위 설치 및 별도회계 책정을 통해 지원을 강화하고, 은퇴 후 일자리 창출 및 재정설계 지원, 은퇴가이드북 및 관련 포럼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한다. 특히, 은퇴 후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선 공공의료기관 진출 알선, 요양병원개설자격 법률개정, 커뮤니티케어사업 우선 참여, 치과촉탁의제 활성화로 돌파구를 마련한다.


이 외에 치과의사신협이나 금융권과 연계해 퇴직연금제 등 금융상품개발도 할 예정이다.   


이상훈 후보는 “개혁을 내세우는 클린캠프답게 젊은 회원의 목소리를 적극 대변하고 정책에 반영할 것이다. 또 시니어 회원들의 은퇴 후를 적극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