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방역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는 의료진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이 개발됐다.
온드림 재난대응 의료안전망 사업단이 재난 발생 시 의료방역에 종사하는 의료진을 위해 ‘Disaster Med Info’라는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해 20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애플리케이션에서는 코로나19 관련 진료 및 방역지침, 최신 감염정보, 교육자료를 비롯해 다양한 의료 관련 정보와 질병관리본부와 감염학회 등 국내외 공인기관이 검증한 자료를 빠르게 찾아볼 수 있다.
아울러 감염병 재난 이외에도 각종 재난 발생 시 의료진을 위한 지침과 최신 연구 결과 등을 최신화해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애플리케이션은 코로나19와 관련해 산발적으로 쏟아져 나오는 정보 중 현장 대응에 도움이 되는 정확한 정보를 찾아 의료진에게 종합적으로 제공하고자 개발됐다.
온드림 재난대응 의료안전망 사업단은 행정안전부(장관 진 영)와 현대차 정몽구재단(이사장 권오규), 세브란스 병원(원장 이병석)이 협력해 구성한 사업단으로, 2013년 11월부터 각종 재난 및 사고에서 신속한 의료서비스 제공과 피해자들의 건강한 사회 복귀를 돕고 있다.
행정안전부 측은 “Disaster Med Info 애플리케이션이 재난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며 “온드림 재난대응 의료안전망 사업단을 중심으로 재난에 대비한 의료서비스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