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대표이사 김진백)가 디지털 투명교정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디오가 지난 6월 1일 DIO Orthonavi. Clear Aligner의 국내 인허가 취득을 완료하고 올 하반기 출시를 준비 중이라고 최근 밝혔다.
DIO Orthonavi. Clear Aligner는 기존 투명교정 장치의 단점을 개선한 시스템으로, 새로운 Attachment와 소프트, 미디엄, 하드 등 세 종류의 투명교정 장치로 환자의 불편함을 줄였다고 업체 측은 강조했다.
아울러 치료과정을 단계별로 나눠 치료결과를 평가하고 결과에 따라 치료 목표를 재설정해 보다 나은 치료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교정치료 마무리 단계까지 최대 50%의 투명교정 장치도 추가 제공한다.
주문 시 제품은 2주 내에 받아볼 수 있다. 주문전용 웹 사이트 개설과 배송시스템 구축 등에 따른 효과다. 웹사이트에서는 교정치료 전후 가상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는 주문 서비스도 제공한다.
디오 관계자는 “디오의 3D 프린팅 브라켓 교정의 장점은 임상결과를 거쳐 검증됐다”며 “디오는 맞춤형 3D 프린팅 브라켓과 투명 교정 장치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각 장치가 가지는 장점을 활용해 교정치료의 정밀성과 편의성을 갖춘 디지털교정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