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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부 신축년 문화사업 활성화 중점 추진

건축 강연·탐방 계획, 덴탈인 제주 발간 지속

 

”코로나19로 지친 회원을 위해 문화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


제주지부(회장 장은식)가 2021년도 정기총회를 지난 20일 지부 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장은식 회장은 문화사업을 활성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와 관련 세계적 건축가 이타미 준(유동룡)의 딸 유이화 건축가 강연과 수풍석 박물관, 포도호텔 등을 방문해 힐링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작년 ‘건축과 인문학의 만남’을 주제로 문화의 날 행사를 추진했지만 부득이하게 취소한 것을 올해 재추친하는 것이다. 또한 ‘덴탈인 제주’라는 제주지부 매거진을 발간, 현시대의 제주도 치과의사가 살아가는 모습을 고스란히 담았다. 

 

 

이밖에 제주지부는 상·하반기 보수교육, 구강보건의 날 행사, 장학사업, 취약계층 치과진료지원을 올해 추진할 주요사업으로 선정했다. 


2020년 주요홛동으로는 장학금 수여식, 회원과 만남의 시간 등이 있다. 


세부적으로 치과 인재 육성 장학사업을 통해 제주관광대학교 치위생과와 치기공과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신입회원 간담회를 열어 신구회원 간 조화를 도모했다. 

 

 

특히 장은식 회장은 ‘회원과 만남의 시간’을 기획, 지난 1년 간 직접 외도, 애월, 하귀, 한림, 고산, 대정, 안덕 등을 돌며 코로나19 상황에서 회원의 애로사항 등에 귀를 기울였다. 회원과의 만남은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작년에 코로나19 확진 환자 이동경로가 발표되며, 의료기관 상호명이 언론에 무분별하게 노출된 적이 있는데, 이에 대해 제주도 방역총괄과에 상호명 공개를 신중히 해줄 것을 도내의약단체 명의로 공식 요청한 바 있다. 


이밖에 당일 총회에서는 회칙 중 중복 표기에 의한 오류를 삭제하자는 의안이 승인됐다. 

 

 

장은식 회장은 ”2020년 3월 ‘봉사하는 치과의사, 존경받는 치과의사회’, ‘품격있는 치과의사, 행복한 치과의사회’라는 슬로건으로 시작한 집행부 역시 회원들과 마찬가지로 힘든 1년을 보냈다“며 ”현재를 살아가는 제주도 치과의사의 모습을 1권의 책으로 담고 싶어 매거진도 발간했다. 집행부는 올해도 존경받는 치과의사회, 행복한 치과의사회를 목표로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