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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기반 구강건강 관리 지침 만든다

효과적인 지침 개발·활용 방안 모색
대한치의학회, 지침개발 토론회 개최

 

국민 구강건강 향상과 개원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구강건강관리 지침이 개발된다.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가 ‘근거기반 구강건강관리 지침’ 개발을 위한 토론회를 지난 7월 23일 온라인에서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치의학회가 2021년도 국민건강증진기금 민간보조사업으로 수행 중인 근거기반 구강건강관리 지침 개발사업의 추진 내용을 공유하고 더 효과적인 지침 개발과 활용을 위한 방안을 검토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90년대 이후 구강질병 부담이 증가하고, 구강건강 불평등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근거 중심의 구강건강관리 지침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세환 학장(강릉원주치대·사업단장)과 한동헌 교수(서울대·분석개발팀장)가 각각 ‘근거기반 구강건강관리 지침 개발사업의 의미와 활용’, ‘근거기반 구강건강관리 지침 개발방법 및 추진 경과’에 대해 보고했다.


정세환 학장은 “치과의료서비스가 환자 건강에 굉장히 중요하다는 근거를 형성하고, 21세기 보건의료 발전방향에 치과가 결코 빠지면 안 된다는 토대를 만들기 위해서라도 근거 중심 치의학은 중요하다”며 “국내 의료계뿐만 아니라 미국이나 유럽 등 선진국에서도 근거 중심 연구는 중요한 가치를 인정받는 만큼 치의학에서도 이러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뒤이어 질의 시간에서는 사업 진행에 대한 세부적인 설명이 전달됐다. 임상지침 검색 및 선정, 최종 결정된 17가지 핵심 질문, 핵심 질문별 문헌 검색 및 선정 등 현재까지의 지침 정리 과정이 공유됐으며, 지침개발 이후 관리 방안에 대한 토의도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김수연 보건복지부 사무관은 “근거기반 지침과 관련해 치과계 의견이 모이는 자리가 만들어져 감사하다”며 “향후에도 이런 연구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철환 치의학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강릉원주치대와 한국보건의료연구원 등 대규모 연구사업단이 이 연구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미래의 구강보건 향상이라는 큰 목적에 부합하는 연구 결과를 내기 위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