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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학 연구도 ‘빅데이터·딥러닝 시대’ 돌입

국내 연구자 33% 연구 적용 중

치의학을 포함한 국내 의과학분야 연구자 3명 중 1명이 머신러닝·딥러닝 등 AI를 적용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지정 의과학연구정보센터(MedRIC)와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이 최근 국내 치의학, 기초의학, 임상의학 등 의과학분야 연구자를 상대로 ‘의과학분야 머신러닝·딥러닝 적용 과정 수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응답한 연구자의 33.3%가 빅데이터나 딥러닝 등의 기술을 연구 과제에서 사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또 이들이 가장 관심을 기울이는 내용은 현재 AI의 적용 사례 분석(47.6%)이었다. 또 머신러닝·딥러닝을 적용한 전체 트렌드(38.1%)도 관심이 상당한 것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연구데이터 AI 적용을 위한 컨설팅(14.3%)에 대한 요구도 높은 편이었다.


이와 관련, 현재 이들이 연구 과제에서 주로 다루는 데이터는 ‘자연어’가 47.6%로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 이어 시계열 데이터 38.1%, DNA/RNA Seq 33.3%의 순이었으며, 그 밖에 국민건강영양조사, 패널데이터, 병원 환자 자료, 환자 의무기록 관련 정보, 건강보험청구자료, 병원자료 등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 같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국내 연구자의 전반적인 기술 이해도는 높지 않은 편으로 나타났다.


MedRIC과 KIRD가 ‘R 프로그램’, ‘Python 프로그래밍’, ‘ML/DL 기반 이미지처리’, ‘ML/DL 기반 자연어처리’, ‘강화학습’, ‘GAN 모델’ 등에 대한 국내 연구자의 인지 정도를 4개 척도로 설문한 결과, 가장 높은 인지 수준인 ‘잘 알고 있음’의 비율은 전체 평균 약 11%에 불과했다. 또 가장 높은 인지 정도를 가진 ‘Python 프로그래밍’에서도 ‘잘 알고 있음’의 비율은 약 23.5%로, 1/4을 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