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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계 한 축, 대여치 50돌 맞다

50주년 기념식 성료…새로운 50년 도약 다짐
반세기 역사 조망·미래 비전 준비 공감대 형성

 

대한여성치과의사회(회장 이민정·이하 대여치)가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대여치가 창립 50주년 기념식과 미래발전포럼을 지난 11월 20일 한국과학기술회관 12층 아나이스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대여치 역대 회장과 박태근 협회장, 김철환 대한치의학회장, 윤석완 한국여자의사회 회장, 윤석희 한국여성변호사회 회장, 정희선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등 다수의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1971년 대한여자치의학사회로 창립총회를 가진 이래 23대 집행부가 출범하기까지 대여치가 걸어온 발자국을 조망했다.

 

기념식에 앞서 열린 미래발전 포럼에서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힘쓰고 있는 여성치과의사 회원을 위해 그들의 라이프 사이클을 이해하고 정책 등을 수립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성장하는 대여치의 토대를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이 오갔다. 또 여성치과의사 수가 크게 늘어난 만큼, 시대적 요구에 맞는 변화와 책임을 인식하고 새로운 50년을 준비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밖에 타 관계 단체 회비 납부율을 공유하며, 원활한 회무 진행을 위해서는 회원들의 회비납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민정 대여치 회장은 “회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과 수준 높은 학술대회, 국내외 봉사활동에 이르기까지 그동안의 행보는 우리 회뿐만 아니라 치과계 전체에 큰 업적으로 남았다”며 “우리들은 힘든 길을 걸어오신 선배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후배들에게 더 좋은 미래를 선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여치는 여성 회원의 회무 참여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 현재 치협 집행부에는 복수의 여성치과의사가 활동하고 있고, 이는 미래 치과계에서 많은 여성 치과의사가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토양이 될 것”이라며 “대여치는 세대 공감, 역량 강화, 사회공헌 등 다양한 가치를 추구해야 하는 시기에 직면했다. 이 같은 시기에 맞춰 대여치는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인임 대여치 명예회장은 “선배님들이 개인의 이름과 명예보다는 대여치의 이름과 명예를 위해 그간 아낌없는 정성을 쏟으셨기에 우리 회가 든든하게 자리잡았다”며 “혼자서 감당하기 어려울 때 옆에서 함께해 주는 동료가 바로 대여치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태근 협회장은 “일과 가정이라는 여건 속에서도 의료인으로서 소임을 다하는 여성회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이번 기념식이 여성치과의사회 지난 50년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미래 50년을 향한 도약의 발판을 다지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