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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 경희치대 동창회장 연임

제50차 정기총회 열고 임원 선출 등 진행

 

정진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동창회가 제50차 정기총회를 지난 11월 23일 압구정 한일관에서 열고, 정진 회장의 연임을 통과시켰다. 


감사에는 조은수 동문(12기), 최종우 동문(14기)가 선출됐으며, 총무이사에는 양성현 동문(20기)이 선임됐다.


정진 회장은 경희치대 15기로 경기지부 회장과 대한여성치과의사회 공보이사 및 총무이사 등을 역임하며 회무경력을 쌓아왔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회무보고 ▲재무보고 ▲감사보고 ▲장학금 및 연구지원비 수여식 ▲경치인상 및 공로패 수여 ▲2022년 예산안 심의가 함께 진행됐다. 


특히 임종성 동문이 오랜 기간 치과의료봉사를 진행해 온 점을 인정받아 자랑스러운 경치인상을 수상했다. 


■인터뷰 정진 회장
“우리 경희 Go Together!”

 

 

“요즘 말로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으다)’해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우리 경희 Go Together!”


정진 회장은 당선 직후 기자들과 가진 인터뷰에서 “외적으로는 번창하고 내적으로는 내실을 기하는 동창회가 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특히 “동문들에게 먼저 다가가 소통하며 공감하는 동창회가 되겠다”며 치전원 등 후배 기수까지 만남의 장을 확대해 동창회에 마음을 열고 적극 참여할 수 있는 통로를 연다는 방침이다.


정 회장은 “가장 소외되는 후배 중 하나가 치전원 기수인 것 같다”며 “치전원 후배들이 동창회에서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만남을 자주 가지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건이 허락한다면 임기 내에 1기부터 50기까지 모일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2년 전 개설한 고충처리 전담위원회 운영도 지속한다. 


올해 6월 경희치대 동창회가 모교와 공동으로 준비한 온라인 학술대회에 대한 소회도 밝혔다. 정 회장은 “2400명이 넘게 참석해 학술대회를 준비한 집행부로서도 고무되고 뿌듯했다. 종료 후에도 각지에서 많은 피드백을 받았다”며 온라인 학술대회에 대한 긍정적인 소감을 남겼다. 


정진 회장은 “더 많은 동문이 동창회에 사랑과 관심을 줄 수 있게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