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태 치협 재무이사가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반대 입장을 공고히 했다.
윤 이사는 오늘(8일) 오전 헌법재판소 앞에서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를 반대하는 릴레이 1인 시위에 동참했다.
이날 윤 이사는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가 치과 의료기관의 과잉 경쟁을 초래하는 악법 중의 악법이라는 내용을 담은 피켓을 들고 해당 정책의 부당성을 지적했다. 특히 윤 이사는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용 보고 의무화 등 관련 정책이 덤핑치과를 양산하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고 규탄했다.
이와 관련 치협은 지난 9월 27일 박태근 협회장을 시작으로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 중이다. 시위는 정부의 비급여 통제 정책이 위헌 결정될 때까지 계속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