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숙 원장(명치과)이 본지가 주관하는 ‘2021 올해의 수필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원장은 본지 2879호(2021년 11월 1일)에 ‘나이 듦에 대해’라는 제목으로 2472번째 수필을 게재, 50여 편의 경쟁 작품 중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됐다.
올해 수상작인 ‘나이 듦에 대해’는 어머니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을 담고 있으며, 제주에 살던 소녀가 서울로 상경하며 겪는 일련의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김경숙 원장은 대한검도회 유단자로, 앞서 2007년에도 검도에 관한 글을 본지 수필란에 게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