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스마일(이사장 김경선·이하 스마일재단)이 2022년도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스마일재단은 지난 18일 2022년 지원사업 신청을 안내했다. 지금까지 스마일재단은 다양한 영역에서 의료 소외계층의 치과 진료비 지원 사업을 펼쳐 왔다.

치료비 지원 사업은 ▲전국 저소득 중증 장애인 보철 지원 사업 ▲전국 아동·청소년 치과진료비 지원 ‘삐뚤빼뚤해도 괜찮아’ ▲저소득 장애인 전신마취 하 치과 진료비 지원 사업 ▲저소득 장애인 전신마취비 지원 사업 ▲구강암·얼굴기형 환자 치과진료비 지원 사업으로 나눠 접수를 진행한다.

신청기간과 지원 범위는 각 사업 분야마다 상이하다. 1~3월 중 접수를 마감하므로 지원자는 본인 해당 사업의 접수 기간을 확인하고 서둘러 신청하는 편이 좋다. 단, 급여 항목은 지원하지 않으며, 지원금에 대한 사보험 청구도 금지된다. 치료병원은 스마일재단 지정 치과, 스마일재단 수가 동의 지역 치과 또는 스마일재단 협력병원이다.

일반 지원사업은 ▲이동치과진료 지원 ▲장애인 치과 봉사단 지원사업 ▲주치의 프로그램 등이다.

장애인 치과 봉사단은 오는 3월 2~30일 접수한다.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구강검진 프로그램 진행을 희망하는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및 학생이라면 누구든 신청할 수 있다. 봉사단에게는 장애인 치과진료 봉사활동에 필요한 치과재료 및 구강위생용품 등 활동 지원이 이뤄진다.

주치의 프로그램은 2월 7~28일 접수한다. 구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등록 장애인이 대상이며, 스마일재단의 장애인치과센터 더스마일치과의원까지 이동이 가능해야 한다. 덧붙여 이동치과진료 지원은 2022년 하반기 신청 접수 예정이다.

지원사업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스마일재단 공식 누리집(www.smilefund.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