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승욱 치협 정책이사가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을 규탄했다.
진 이사는 오늘(11일) 헌법재판소 앞에서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을 반대하는 릴레이 1인 시위에 동참했다.
진 이사는 ‘과잉경쟁 초래하고 동네치과 다 죽이는 악법 중의 악법’, ‘비급여 진료비 관련 개정 의료법은 위헌!’이라는 문구를 담은 피켓을 통해 강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진 이사는 “비급여 진료비 공개로 인한 폐해가 커지고 있다”며 “정부를 이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치협은 지난해 9월 27일 박태근 협회장을 시작으로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전개해 왔다. 아울러 ‘비급여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정관계 요로를 통해 정책 개선 및 보완을 촉구하고 있다. 시위는 해당 정책 위헌이 결정될 때까지 지속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