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혜경 치협 문화복지이사가 정부의 비급여 통제 정책에 반대하는 릴레이 1인 시위에 동참했다.
황 이사는 오늘(21일) 오전 헌법재판소 앞에서 비급여 진료비 공개 및 보고 정책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또한 ‘비급여 진료 관련 개정 의료법은 과잉 경쟁 초래, 동네 치과 죽이는 악법 중의 악법’이라는 문구가 담긴 피켓을 통해 정부가 해당 정책 개선에 조속히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치협은 지난해 9월 27일 박태근 협회장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전개해 왔다. 시위는 해당 정책이 위헌 결정될 때까지 계속할 방침이다.
특히 치협은 ‘비급여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정관계 요로를 통해 정책 보완 및 개선을 위한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