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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의료전문가 백경란 교수 발탁

새 방역체계 적극적 역할 예상

감염병 전문가인 백경란 성균관대 의대 교수가 대통령직 인수위원으로 발탁됐다.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17일 경제2, 과학기술교육, 사회복지문화 분과 인수위원을 선임하며 인수위원회 인선을 마무리했다. 이중 사회복지문화 분과의 경우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이 간사를 맡은 가운데 안상훈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백경란 성균관대 의대 교수, 김도식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인수위원으로 임명됐다.

 

간사인 임이자 의원(경북 상주·문경)은 재선 의원으로, 한국노총 부위원장 등을 거친 노동전문가다.

 

특히 분과 내 유일한 의료 전문가로 백경란 교수가 합류해 눈길을 끈다. 백 교수는 감염내과 전문의로, 대한감염학회 이사장을 지낸 바 있다. 코로나19 위기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방역체계를 마련하는 데 백 교수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는 예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