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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자일리톨버스 환아에 웃음꽃 선물

자일리톨버스의료팀, 용인 보바스어린이의원 방문
발달장애 환아 구강진료 10년 간 5000여명 수혜

 

“예전에 치아가 깨져서, 아이가 치과 진료를 유난히 두려워합니다. 때문에 그간 치과에 들르기 어려웠는데, 이번에 직접 방문해 주셔서 용기 내어 진료를 받았습니다.”

 

환아 보호자 김민영(가명) 씨가 ‘닥터자일리톨 버스가 간다’ 의료팀에게 건넨 특별한 감사다.

 

치협과 롯데제과가 함께하는 자일리톨 의료팀은 지난 4일 용인시 보바스어린이의원을 방문해 환아들의 구강을 진료했다.

 

이날 봉사에는 경기지부가 동참했다. 현종오 치협 대외협력이사를 비롯해 최유성 경기지부 회장, 김광현 경기지부 치무이사 등이 수십 명 환아를 직접 검진하고, 충치치료·스케일링·잇몸치료·발치 등을 수행했다.

 

보바스어린이의원은 발달지연이 있는 아동의 재활치료를 전문으로 수행하는 의료기관이다. 주최 측은 어린이날 행사를 준비하면서, 발달지연 환아들이 평소에 구강진료를 쉽게 받을 수 없다는 점 등에 공감해 이번 방문지를 선정했다.

 

현종오 이사는 “몸이 불편한 아이들이 치과 진료를 더욱 받기 힘든 환경이다. 이런 어려움을 알고, 후원에 나서준 롯데 측에 깊이 감사드린다. 우리도 그 취지에 부합할 수 있도록 진료장비부터 재료까지 아주 우수한 수준으로 준비했다. 닥터자일리톨 버스가 앞으로도 사회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최유성 회장은 “발달장애 어린이는 치과진료를 더욱 두려워하고, 그래서 진료자 입장에서도 여러모로 어려움을 느낀다. 자일리톨 버스 의료팀 활동을 계기로, 장애인치과병원 등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시설이 더욱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범사회적으로 형성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닥터자일리톨 버스가 간다’는 치협과 롯데제과가 협력해 전문 의료진을 구성, 이동진료버스로 전국 곳곳을 순회하며 사회 취약계층에게 무료 구강진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지난 2013년부터 매달 1회 진행, 현재 5000여명의 환자가 수혜를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