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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재건학회 워크숍 "최소수혈을 논하다"

회원 110명 참여, 수혈 패러다임 전환 논의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이하 악성재건학회, 회장 김선종)는 지난 4월 30일 서울 마곡에 있는 오스템임플란트 연구소 대강당에서 2022년 춘계학술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 대주제는 ‘수혈에 대한 패러다임 전환 (악안면성형재건외과 수술에서 PBM의 활용)’이었다. 박종훈 교수(고대안암병원)의 강연 ‘Paradigm shift of patient blood management’를 시작으로, 장준호 교수(삼성서울병원)는 ‘Anemia’, 고원욱 교수(서울아산병원)의 ‘PBM in anesthesiology’ 강의가 이어졌다. 이어 이정근 교수(아주대)가 ‘항혈전제 복용 환자의 치과치료’를 주제로 강연했고, 바통을 이어받아 권익재 교수(서울대치과병원)가 ‘구강악안면 영역 수술에서의 자가수혈 관리’, 이지호 교수(서울아산병원)가 ‘구강암 종양제거 및 재건수술시 수혈관리’를 설명하기 위해 연단에 섰다.

 

워크숍에 참석한 학회원 110여명은 턱교정수술 및 재건수술 등 악안면성형재건외과 수술에서 환자혈액관리의 활용법 등을 학습했다. 또한 최근 실제 임상에서 그 변화가 감지되고 있는 수혈의 패러다임 전환을 다양하게 응용했다.

 

악성재건학회 관계자는 “다각도로 심도 있는 강의가 구성됐고, 덕분에 회원들로부터 현장감과 생동감을 느낄 수 있었다는 호평을 받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