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승욱 치협 기획·정책이사가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에 반대하는 치과계 목소리에 힘을 실었다.
진 이사는 오늘(31일) 오전 헌법재판소 정문에서 정부의 비급여 통제 정책과 관련 ‘과잉경쟁 초래’, ‘동네치과 다 죽이는 악법’, ‘비급여진료 관련 개정 의료법은 위헌’임을 지적하는 피켓을 들고 해당 정책의 전향적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치협은 지난해 9월 27일 박태근 협회장을 시작으로 위헌이 결정될 때까지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시위를 진행 중이다. 또 협회 ‘비급여 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정관계 요로를 통해 해당 정책의 개선 및 보완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
진승욱 이사는 “정부는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이 가져올 문제점을 인식하고 해당 정책을 즉각 철폐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