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목 교수(경북치대 치주과학교실)가 경북치대 신임 학장으로 취임했다.
경북치대는 지난 8월 1일 이재목 교수가 신임 학장에 임명됐다고 밝혔다. 이 신임 학장은 향후 2년간 경북치대의 교육·연구 및 행정을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이 학장은 취임 소감으로 “그동안의 앞서간 우리의 장점은 최대화시키고 동시에 부족했던 중점현안 해결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교내 시설 점검 및 신설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노후 된 학교시설들을 점검하고 외형 확장·리모델링급 개선을 통해 더 나은 교내 환경을 만들겠다는 의견이다.
그는 “먼저 미래 제2캠퍼스와 제2병원 설립 준비, 치의학 임상술기센터 현대화 및 증축, 중개형 융합연구를 통한 임상·기초 연구를 활성화해 교내 분위기를 한층 더 제고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뢰와 책임감 있는 의료인을 육성하고자 교육에도 힘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학장은 “신뢰와 책임감 있는 의료인 교육을 위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인성교육, 중장기적인 미래 융복합 산학연구, 국내외 임상술기연수회 활성화를 통한 평생교육 강화 등이 필요한 시기”라며 임기 내 중점 추진 사안에 대해 설명했다.
끝으로 이재목 학장은 “우리나라 치과대학이 세계 최고의 대학이 될 수 있도록 치협이나 여러 관련 기관·단체에서 긍정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한다”며 “잠재된 우리의 능력을 극대화하고 화합해 세계 최고의 대학이 되기 위한 새 도약, 활기찬 큰 걸음을 시작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