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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용수 울산지부 회장 “비급여 공개 정책 반대 지부도 한마음”

각 시도지부 관심갖고 동참 적극 당부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 반대를 외치는 협회의 릴레이 1인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시도지부에서도 목소리에 힘을 보태고 있다.


“비급여 공개 정책 반대에 있어 각 시도지부 임원은 물론, 개원의들도 공감하고 동참해야 한다는 걸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허용수 울산지부 회장은 8월 17일 헌법재판소 앞에서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 반대 릴레이 1인 시위에 동참한 이유를 이같이 밝혔다.

 

릴레이 1인 시위에 참여하기 위해 새벽 4시부터 상경해 준비한 그는 비급여 문제만큼은 치과계 전체의 일임을 기억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허 회장은 “지금껏 1인 시위는 협회와 서울지부에서 해왔지만, 사실상 지방에 있는 치과의사들이라고 해서 공감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비급여 공개 정책에 대한 반대 의견은 치과계 가족이라면 모두가 한마음일 것”이라며 “이를 보여주기 위해서는 지방에 있는 지부장들을 비롯해 치과계에 속한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행동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모든 회무에 있어 협회가 해야 할 일이 있고 지부가 해야 할 일이 있겠지만, 공동 대응을 해야 할 때는 하나로 똘똘 뭉쳐 서로 협조해야 한다”며 “협회도 지방에 있는 이들에게 참여 기회를 줘야 한다. 공동의 목표와 선의가 있다면 협조하지 않을 사람이 없으며, 그렇게 돼야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고 동참 의지를 피력했다.

 

아울러 비급여 공개 정책 문제 해결에 대한 조언도 잊지 않았다.

 

허 회장은 “정책이 위헌 결정 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그 단계에 못 미치더라도 공개 방식은 필히 개선돼야 한다”며 “최근, 이와 관련 공개 방식이 바뀐 것으로 아는데 지방에서 더 큰 물결과 흐름이 있으려면 이러한 소식, 정보를 빠르게 공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지방에 있다 보면 정보가 부족하기 마련이지만 그렇다고 안일하게 모든 문제를 협회에만 맡기면 안 된다”며 “사태를 예의주시하며 누군가 필요로 할 때 기꺼이 작은 밀알이 되겠다는 자세로 항상 눈과 귀를 열어야 한다. 치과계의 생존권을 좌지우지할 첨예한 문제들에 대해 각 시도지부가 더욱더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