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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관련 악골괴사증 최신 지견 공유

이화 난치성 악골괴사질환 연구센터 16일 컨퍼런스
이화여대 의국동문 학술집담회 병행, 임상강연 마련

약물관련 악골괴사증 코호트 프로파일 등 최신 지견을 한눈에 들여다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화여자대학교 난치성 악골괴사질환 임상연구센터(센터장 김선종 교수·이하 연구센터)가 오는 16일 이화여자대학교 부속 목동병원 별관 B동 임상치의학대학원 강의실에서 8주년 기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김진우 교수(이화여대)의 ‘한국인 약물관련 악골괴사증 코호트 프로파일과 다기관 운영 방안’ 등이 소개된다. 연구센터는 그간 한국인 약물관련 악골괴사증 코호트를 구축하기 위해 준비해왔고, 최근에는 보건산업진흥원 치의학 의료기술 연구개발 사업을 수주, 멀티오믹스 방법론을 통한 약물관련 악골 괴사증 정밀 진단법 개발과 골재생 치료후보물질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나아가 컨퍼런스에서는 김윤학 교수(부산대 의대)의 ‘오믹스 데이터 기반 정밀진단법 개발’을 비롯해 김성진 교수(서울치대), 신정오 교수(순천향대 의대), 강영훈 교수(경상대 의대) 등의 강의도 잇따를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컨퍼런스는 이화여대 의국동문 학술집담회와 병행, 참여자는 이화여대 김헌영 교수와 윤정훈 겸임교수의 임상 강연도 들어볼 수 있다.

 

김진우 교수는 “약물관련 악골괴사증이 보고된 지 20년이 흘렀지만, 사례가 점점 더 증가하고 있고, 의과 및 환자와의 분쟁도 심각해지는 시국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약물관련 악골괴사증 연구에 매진하는 여러 연구자들의 최신 지견을 들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강연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보수교육점수 2점이 부여된다. 문의 및 등록은 onjcohort@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