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의 계절 가을, 임상에 바로 적용 가능한 임플란트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가 개최된다.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이하 카오미)는 오는 11월 13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지하 1층 그랜드볼룸에서 ‘2022 추계학술대회’를 연다.

‘Learn It & Just Do It’을 대주제로 삼은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 저명 연자들의 강연을 통해 현장에서 쌓은 임상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치러질 전망이다.

김성균 카오미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 핵심 키워드는 임플란트 진단 및 치료계획, 증례 분석, 합병증 해결 등”이라며 “학술대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콘텐츠인 만큼 회원들의 눈높이에 맞춘 양질의 강연을 통해 실제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학회 우수회원뿐 아니라 열정적인 참여를 원하는 임상의들이 학술 프로그램 중 ‘Clinical Case Festival’ 세션을 통해 본인의 임상증례를 발표할 예정”이라며 “군더더기 없고 실질적인 강연 내용을 담았기에 기대해도 좋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회장은 “‘Learn It & Just Do It’이라는 슬로건에는 학회 본연의 역할인 교육을 통해 실제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임플란트 관련 임상 술식을 공유하고자 하는 뜻이 담겨 있다”며 “이를 위해 익숙한 내용이 아닌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강연 주제를 묻자 그는 “송영우, 오경철 교수는 생물학적으로, 기능적으로 만족스러운 임플란트 식립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고, 박정철 원장과 임현창 교수는 GBR의 합병증에 대해 강연한다. 또 조영은, 이유승, 조영단 교수는 각자 패널로서 다양하고 복잡한 증례에서의 진단 및 치료계획 등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그동안 오프라인으로 행사를 개최하지 못해 회원들과의 소통의 장을 이루지 못했는데 이번 추계학술대회를 통해 다시 대면할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카오미는 국내 최대 학회로서 그 명성을 이어가고자 항상 노력할 것이고, 언제나 회원들과 함께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해당 학술대회의 사전 등록 기간은 오는 11월 4일까지며 등록 방법 및 기타 문의 사항은 학회 홈페이지(www.implant.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