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 중단을 촉구하는 치협의 릴레이 시위가 계속되고 있다.
이미연 치협 홍보이사는 오늘(28일) 오전 헌법재판소 앞에서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에 반대하는 1인 시위를 펼쳤다.
이 이사는 현재 정부 추진 중인 비급여 진료 관련 개정 의료법이 치과의 과잉 경쟁을 부추기고 의료 질서를 교란시키는 악법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조속한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는 데 목소리를 높였다.
치협은 지난해 9월 27일 박태근 협회장을 시작으로 헌법재판소 앞 1인 시위를 펼쳐 왔다. 시위는 해당 정책 위헌이 결정될 때까지 계속할 방침이다. 아울러 치협은 ‘비급여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정관계 요로를 통해 정책 개선 및 보완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