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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다로운 양악수술, 이젠 디지털로

턱교정수술 3D 재현 프로그램 ‘오페큐라’ 론칭
트루엠, 11월 19일 서울서 론칭 세미나 열어

 

 

턱교정수술 영역의 발전을 가져올 양악수술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이 출시된 가운데, 이에 대한 활용 노하우를 전수하는 자리가 개최된다.


㈜트루엠은 디지털 양악수술 시뮬레이션을 위한 ‘오페큐라 양악수술 프로그램(이하 오페큐라)’을 출시하고, 이를 기념하는 론칭 세미나를 오는 11월 19일 오후 5시 한국과학기술회관 아나이스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오페큐라 시스템에 기반한 디지털 양악수술’을 주제로 총 4명의 연자가 강연에 나선다.


구체적으로 ▲전주홍 교수(서울아산병원 구강악안면외과)의 ‘3D Virtual Planning의 적응증과 임상 적용’ ▲송승일 교수(아주대 치과진료센터장)의 ‘안면비대칭 환자에서 오페큐라 시스템의 적용사례’ ▲유상진 원장(포스유치과의원)의 ‘즐거운 양악수술을 위한 쉽고 빠른 오페큐라 스시템 사용법’ ▲정휘동 교수(용인세브란스병원 구강악안면외과)의 ‘하악골 상행지 수직골절단술’ 등의 강연이 예정돼 있으며 강연 후 질의응답 시간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에서 중점적으로 다뤄질 오페큐라는 턱교정수술의 설계를 디지털 삼차원 공간을 활용해 재현하는 프로그램으로 턱교정수술 입문자도 쉽게 다룰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기존의 이차원공간에서의 스터디를 삼차원 공간으로 확장해 2D(Ceph)와 3D(CT영상) Alignment 호환 분석이 가능하며, 진료실에서 채득한 Natural Head Position을 삼차원 CT에 반영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또 상악골과 하악골의 대칭성을 맞춰줄 수 있는 자동 대칭 완성 기능을 탑재해 시간 절약은 물론 직관적 인식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아울러 완성된 결과물에 대한 술전, 술후 변화를 삼차원 영상과 자동 형성 시리즈 파일로 제공하며, 수술장치물의 디자인과 출력까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는 점도 주목할만하다.


해당 세미나 등록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010-4524-1911 또는 yelris12@truem.co.kr로 문의하면 된다.


트루엠 관계자는 “오페큐라는 식약처 의료기기 2등급 허가를 받은 안정성 있는 의료용 프로그램”이라며 “프로그램 개발과 시판으로 국내 양악수술 등의 턱교정수술이 한층 더 발전하며 임상 교육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