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소아치과학회(이하 학회)가 ‘2022 대한소아치과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제56회 전공의 학술대회’를 지난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오프라인 및 온라인으로 병행 개최했다.

3년 만에 재개된 대면 학술대회로,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소아치과학에 대한 최신지견을 공유했다.

첫째날인 21일에는 단국치대에서 전공의 구연발표와 특강 및 신인 학술상 발표가 진행됐다. 특강 연자로 Kyounga Cecilia Cheon 교수(The University of Alabama at Birmingham)가 ‘Pediatric Dentistry - Career Development in Clinical and Research Training’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황성욱 원장 (청산치과의원)이 ‘접착의 최신 이론과 복합 레진을 이용한 심미 수복’이라는 강연을 펼쳤다. 신인학술상 연자로는 이고은 교수(경희대)가 나서 ‘Deferoxamine Reduces Inflammation and Osteoclastogenesis in Avulsed Tooth: In Vitro and in a Rat Model’에 대해 발표했다.

22일에는 단국치대에서 2022 추계전공심화교육 등이 진행됐다. 약 90명이 등록해 ▲심리적 행동유도의 최신경향(정태성 교수) ▲소아청소년을 위한 진정법의 최근경향(김종빈 교수 ▲치열의 발육과 교합유도(지명관 교수) ▲유치 치수치료의 최근개념(라지영 교수) 강연을 들었다. 23일에는 온라인으로 유승훈 원장, 신터전 교수의 ‘2022 진정치료 기본다지기 온라인 진정법 연수회’ 등이 개최됐고 총 54명이 참여했다.

한편, 학회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 특강과 신인학술상은 오는 13일까지 덴올을 통해 다시보기가 제공된다. 추계학회 등록 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보수교육점수와는 무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