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홍보위원회가 SNS를 활용한 치과의사의 대국민 이미지 개선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홍보전략을 세밀히 논의했다.
치협 홍보위원회(이하 홍보위)가 2022년도 제3회 회의를 지난 11월 26일 서울 모처에서 개최했다.
회의에는 치협 강충규 부회장, 이미연 위원장을 비롯해 한진규, 이순임, 이정욱, 조영욱, 홍종현 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홍보위는 먼저 올해 홍보 성과 등을 공유했다.
홍보위는 치과의사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페이스북, 블로그 등 각종 SNS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본지와의 협업 등을 통해 치협 정책을 알리고 자체적으로 콘텐츠를 생산해 대국민 구강건강 향상에 도움되는 정보 등을 꾸준히 게재, 현재 채널 구독자 수 총합 2만 명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홍보위는 유명 포털사이트 지식서비스 상담 전문 제도에도 참여하고 있다. 회원 150여 명을 배치해 치과 일반부터 교정·임플란트 등 세부 분야에 대해 월 2000여 건 내외의 답변을 국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홍보위는 향후 홍보전략 등도 논의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치과의사의 긍정적 이미지 제고’라는 화두에 집중, 캐치프레이즈 수립과 포스터 제작 등 다양한 홍보방법부터 유튜브 쇼츠 등 시류에 적합한 플랫폼 활용 및 최신 기술 도입 방안 등을 논의했다.
나아가 홍보위는 각 지부·분회의 홍보 역량이 충분하다는 데 교감, 향후 특색있는 행사를 함께 홍보해 회원 간 시너지를 도모하자는 의견에도 중지를 모았다. 그 외에도 회원 보유 인프라 활용과 치협 각 위원회 등과의 협업 방안도 언급됐다.
이미연 위원장은 “치과의사의 대국민 이미지 개선은 협회의 핵심 역할 중 하나다. 치과의료기관이 국민들에게 더욱 친숙해질 수 있는 문화를 유도하고, 나아가 협회와 회원들 간 가교 역할을 맡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하고 시대에 걸맞는 홍보전략을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