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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C 동향부터 인공지능 치의학까지 ‘한자리에’

17일 치의학회·치산협 심포지엄 공동 개최
산·학·연 아우르는 9명의 전문가 강연 예정

 

대학별 ‘Medical Research Center(이하 MRC)’의 연구 동향을 조망하고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치의학의 미래를 짚어보는 자리가 열린다.


대한치의학회(이하 치의학회)는 오는 17일(토) 오후 1시 AT센터 창조룸(402호)에서 ‘2022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 행사는 치의학회와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이하 치산협)가 공동 개최하는 행사로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치의학 분야 선도연구센터 MRC 연구 ▲인공지능과 미래 치의학 등 2가지 주제를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먼저 MRC 연구와 관련해서는 문석준 교수(연세대 미각 연구센터장), 배용철 교수(경북대 얼굴 신경·뼈 네트워크 연구센터장), 오석배 교수(서울대 치아·치주 복합체 연구센터장), 박혜련 교수(부산대 치주질환 신호 네트워크 연구센터장), 김해원 교수(단국대 메카노 바이올로지 치의학 연구센터장)가 연자로 나서 대학별 MRC 연구 동향을 조망한다.


이어 인공지능과 관련해서는 이현규 단장(정보통신기획평가원 인공지능사업단), 이원진 교수(서울대치의학대학원 영상치의학과), 이승표 교수(서울대치의학대학원 구강해부학과), 김영준 대표(이마고웍스)가 강연에 나선다. 이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 분야를 공공기관뿐 아니라 치의학계에 적용하기 위한 사례를 발표한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허민석 치의학회 학술이사는 “이번 심포지엄은 양 주제에 대해 좀 더 넓은 시각에서, 다각적이고 종합적인 분석이 가능한 자리인 만큼 많은 분들이 참가해 의견을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 매년 치의학회에서 치의학과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 등 학술행사를 계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철환 치의학회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산·학·연과 함께, 치의학의 원천기술 분야의 R&D 산실인 선도연구센터 연구책임 교수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며 “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치의학 대표 연구자들의 발표도 예정된 만큼 미래의 치의학을 선도하는 좋은 심포지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