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치과계 업체들이 지역사회에 온정의 손길을 나누고 있다.
가남오스콤은 지난 3일 노원구 상계동을 찾아 독거노인과 기초생활 수급자를 대상으로 ‘가인 나눔회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가남오스콤은 치과 교정업계의 선진화를 위해 전 세계 우수 제품을 국내에 소개하는 전문 유통 업체로, 국내 치과교정 산업 발전에 힘쓰며 이를 통해 국민이 아름다운 미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가인 나눔회’는 매년 12월마다 진행하는 행사로 이번 봉사활동에는 가남오스콤 임직원 및 대리점(아이엠덴·올쏘플러스) 임직원 다수가 참여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이들은 노원 상계 3~4동 인근에 거주 중인 독거노인과 소외계층 총 30가구를 대상으로 쌀,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나눔을 3년 만에 재기한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
이종각 가남오스콤 대표는 “매해 연말마다 불우한 이웃을 돕는 활동을 10년 이상 진행하고 있다”며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들과 선행을 통해 따뜻하고 뜻깊은 연말을 보내게 돼 뿌듯하다. 이런 활동들이 널리 알려져 많은 이들이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