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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텍, 업계 최초 2억 불 수출의 탑 수상 쾌거

전체 매출의 수출 비중 91% 차지 북미·유럽 인기
“글로벌 1위 브랜드 자리 확고히 굳히겠다” 각오

 

바텍이 덴탈업계 최초로 2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지난 2017년 1억불 수출의 탑 수상에 이어 5년 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치과용 진단장비 제조기업 바텍이 지난 5일 열린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2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무역의 날 기념식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다. ‘수출의 탑’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연간 수출액을 집계해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에 수여된다.

 

바텍에 따르면, 이번 ‘2억불 수출의 탑’ 수상은 덴탈업계 최초다. 바텍은 지난 2017년에도 덴탈업계 최초로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바 있다.

 

바텍은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에 치과용 엑스레이 진단기기 등을 판매하고 있다. 바텍은 수출액 집계 기간동안 치과용 엑스레이 진단기기를 2억 262만 달러 수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체 매출 중 수출 비중이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91%를 차지하며, 특히 의료기기 선진 시장인 북미, 유럽 매출 비중이 각각 24.9%, 29.7%에 이른다고 덧붙였다.

 

김선범 바텍 대표는 “바텍은 기술 경쟁력과 전략적 마케팅으로 단기간에 치과용 CT 시장 리더가 됐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고객 서비스를 멈추지 않아 충성 고객을 늘렸다”며 “기술과 품질, 감동적인 서비스를 지속 제공해 글로벌 1위 브랜드 자리를 확고히 굳히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