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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치대·치전원 동창회, 임인년 끝 화합 외치다

2022년도 정기총회 및 경치인의 밤 성료
류현모 교수·영신동문회 ‘자랑스런 동문상’
안치홍 22대 회장·추진호 수석부회장 선출

 

경북치대 및 치전원 동창들이 임인년의 끝을 기념하며 단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치대 및 치전원 동창회는 지난 17일 대구 호텔 라온제나 5층 에떼르넬 홀에서 ‘2022 정기총회 및 경치인의 밤’ 행사를 열고 동문 간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태근 협회장, 강충규 부회장, 정휘석 정보통신이사, 황혜경 문화복지이사, 이재목 경북치대 학장, 권대근 경북대치과병원장, 이기호 대구지부장, 전용현 경북지부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서는 동창회와 모교 발전에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인 공로로 류현모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5회)와 영신동문회가 ‘자랑스런 동문상’을 수상했다.

 


류 교수는 수상 소감에서 “경북치대에 있는 동안 최선을 다했고, 다른 곳으로 옮긴 뒤에도 동문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노력했다”며 “우리 동문들이 각자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서 빛을 내는 분들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영신동문회 대표로 나온 김영준 동문(6회)은 “중증장애인들을 위한 진료를 지속해오고 있다. 아주 작은 그런 봉사인데 이렇게 큰 모임에서 상을 받게 돼 죄송하고 고맙다”며 “앞으로 계속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또 이날 경치인의 밤에서는 모교 발전에 헌신한 선배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자리도 이어졌다. 올해는 졸업 40주년을 맞는 3기 동문에게 축하금 1000만 원과 감사장이 전달됐다.

 

이 밖에 이날 행사 이후에는 김영삼 원장(강남레옹치과의원)이 ‘How to do’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으며 친목을 다지는 만찬도 이어지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끝으로 이날 경치인의 밤 이후에는 동창회 정기총회도 진행됐다. 해당 자리에서는 ▲감사보고 ▲2022년도 회무보고 및 결산 승인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 ▲동창회 회칙 변경 ▲선출직 임원 선출의 건 등이 논의됐다. 특히 이날 회의를 거쳐 22대 동창회 임원에 안치홍 회장과 추진호 수석부회장이 최종 선출됐다.


신정기 경북치대 21대 동창회장은 “동문의 명예는 스스로 높여가야 외부에서 인정하는 것”이라며 “스스로를, 학교를 귀하게 여기는 정신으로 동문회 발전과 향상에 일조하자”고 밝혔다.


박태근 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정기총회 및 동창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경북치대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며 “계묘년 새해에도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