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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학회, 치의학 발전 위해 전문가 화합 외치다

이사회 및 송년회 성료 올해 성과 평가
선관위 구성·20년사 준비도 박차

 

치의학 발전을 위해 임인년 한 해를 바쁘게 달려온 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치의학회(이하 치의학회)는 지난 16일 서울 더리버사이트호텔 5층 사파이어홀에서 ‘2022년도 제3회 정기이사회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먼저 정기이사회에서는 업무·재무 보고 외에도 올해 중점 추진했던 사업을 보고하고 논의가 필요한 안건들에 대해 구체적인 토의가 이어졌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도 예정된 제8대 치의학회 회장 및 감사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제19회 연송치의학상 심사위원회 구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공유했다.


또 ▲치의학회 창립기념일 지정의 건 ▲정관 개정 검토의 건 ▲사실조회서 등 자문료 책정의 건 ▲치의학회 영문 명칭 변경 및 CI 수정의 건 ▲홈페이지 변경의 건 ▲치의학회 학술지(영문학회지) 한국연구재단 등재 학술지 선정 감사패 증정의 건 등도 심도 있게 논의됐다.


이 밖에 보고사항으로는 ▲치의학회 20년사 편찬 준비 ▲대한의학회와 공동 진행한 대국민 안전·건강 캠페인 ▲‘국내형 구강노쇠 진단기준 및 치료’ 공동합의문 발표 ▲대한치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 운영 등이 주요 성과로 평가됐다.

 

 

이어 이사회 이후에는 임인년 한 해를 돌아보며 화합·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송년회 자리에는 치의학 발전에 힘쓴 이들과 역대 치의학회 회장·고문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들은 만찬을 즐기고 서로의 안부를 묻는 등 그간의 회포를 풀며 임인년 한 해의 끝을 풍성하게 마무리했다.


김철환 치의학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임인년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는 시점에서 치의학 발전을 위해 애써온 임원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개인적으로 큰 소득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미래 치의학 발전을 위해, 치의학 역량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회장은 최근 한국보건의료연구원 비상임이사직을 맡게 된 만큼 치의학 발전과 보건의료 정책 발전에 더욱더 힘쓰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