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가 중동과 아프리카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디오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사흘간 개최된 UAE 국제 치의학 콘퍼런스 및 치과 기자재 전시회(이하 AEEDC Dubai 2023)에 참가해 전 세계 치과의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고 밝혔다.

‘AEEDC Dubai 2023’은 지난 1996년 개최 이후 중동•아프리카•남아시아(MENASA) 지역 최대 규모이자 세계 3대 치과 기자재 전시회로 자리 잡았다. 올해 행사에는 155개국 4800여 개 업체가 참여하는 등 세계 각지에서 모인 참관객들로 대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대한민국이 주빈국(GUEST OF HONOUR)으로 선정되기도 해 한국 기업에 관한 국제적 관심이 집중됐다.

디오는 ‘Come Together with Digital’이라는 슬로건 아래 ▲디지털 임플란트 솔루션 ‘디오나비(DIOnavi.)’ ▲디지털 무치악 임플란트 솔루션 ‘디오나비 풀아치(DIOnavi. Full Arch)’ ▲UV 임플란트 솔루션 ‘UV Activator2’ ▲풀 디지털 보철 솔루션 ‘DIO Ecosystem’ ▲New Dr. SOS+ Kit 등 글로벌 시장을 사로잡은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였다. 

디오 측은 그중 ‘DIO UV Implant System’에 관한 참관객들의 관심이 컸다고 설명했다. 해당 제품은 20초라는 짧은 조사 시간으로 임플란트 표면에 광촉매 효과를 만들어내는 초 단위 UV 임플란트 시스템으로 현재 다양한 임상증례·유저들의 사용경험을 앞세워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디오는 이번 ‘AEEDC Dubai 2023’에서 해외 치과의사들에게 K-임플란트의 우수한 기술력과 디지털 덴티스트리 분야에서의 절대 우위를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태영 디오 해외사업본부 총괄 부사장은 “선제적으로 시장을 개척해 법인을 보유하고 있는 중동•아프리카 지역 치과의사들의 끊임없는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글로벌 고객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