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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졸업을 축하합니다!”

제39회 원광치대 졸업식, 79명 학위 수여
박태근 협회장 “미래 치과계 주역 기대” 성원

 

박태근 협회장이 미래 치과계 주역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제39회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졸업식이 지난 20일 치대 제2치학관 손외수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태근 협회장과 박수진 대한여자치과의사회 정보통신이사 등이 참석해 올해 졸업하는 79명의 학생들을 축하했다. 

졸업식에서 유용욱 학장은 “6년 이란 긴 시간동안 강의실, 실습실에서 어려운 강의를 듣고, 시험 때가 되면 밤잠 설치며 공부하느라 수고가 많았다. 그동안 최선을 다해 이 자리에 왔듯 앞으로는 치과의사로서 환자를 다해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며 “이 시간을 빌어 원광치대를 믿고 자녀를 맡기고 물심양면 지원해준 학부모님들, 열심히 학생들을 지도해준 교수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졸업생들은 모교인 원광치대에 대한 자부심을 가져달라”고 축사했다.
 

 

강경화 원광대학교치과병원장은 “오랜만에 대면 졸업식을 하게 돼 설렌다. 그동안 코로나로 온라인 강의가 많아 잘 지도를 하고 있는지 고민이 많았다. 여러분의 노력으로 실습 등 교육이 잘 진행됐다”며 “실력 있는 치과의사가 돼 환자들의 고통에 공감해 주길 바라며, 이제는 3만여 치과의사들의 동료가 됐다. 좋은 동료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태완 졸업생을 비롯한 79명의 학생들이 학위를 받았으며, 이수진 졸업생이 학업우등상, 김덕기 졸업생이 학장상, 이정훈 졸업생이 치과병원장상, 이민지 졸업생이 협회장상을 받았다. 그리고 졸업생 전원은 치과의사 윤리 낭독 및 교수진과 작별 악수를 하며 졸업식을 마무리했다. 
 

 

박태근 협회장은 “3만5000명 회원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는 치협은 더 나은 개원환경에서 ‘행복한 치과의사의 삶’을 도모하기 위해 회원 간 친목과 복지, 권익 신장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정책을 연구하고 학술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후배 여러분들도 끊임없이 학문 연마에 힘써야 한다. 비록 개원 환경이 어렵다고 하더라도 주어진 환경에서 정도(正道)를 걸어야 성공할 수 있다는 점을 꼭 명심해 주길 부탁한다. 미래 치과계의 주역으로 성장해 나갈 여러분의 앞날에 항상 큰 영광과 발전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