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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위기 속 치과계 청사진 모색

의료관리학회 학술집담회 3월 18일 개최
고령화, 인구절벽 위기 속 대처 방안 살펴

 

고령화, 인구절벽 시대를 맞아 치과계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열린다.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 학술집담회가 내달 18일 오후 5시부터 용산역 회의실(itx-6)에서 개최된다.


‘Read the Population, Open the Future - 인구로 미래 희망을 열다’라는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집담회에서는 국내 저명 인구학자인 조영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가 인구절벽, 고령화, 저출산 대한민국에서 치과의사의 역할과 치과계의 나아갈 방향을 짚어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모임은 코로나 사태로 인해 몇 년 만에 열리는 첫 오프라인 학술집담회로 관심이 집중된다.


주최 측은 2100년도에 대한민국 내국인 인구 2000만 명이 깨질 것으로 전망되고, 2050년 평균 연령은 56.6세로 예측되는 만큼 치과 의료계의 대처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라고 소개했다.


학술대회 등록은 치과의사, 치과위생사는 물론 학생, 일반인 등 누구나 가능하며, 학회 홈페이지 링크(www.kadap.or.kr)를 통해 내달 15일까지 사전 등록하면 된다. 참석자에게는 치협 보수교육 점수 2점이 인정된다.


김홍기 학회장은 “인문사회 영역과 치의학과의 접목을 도모하고자, 인류학의 관점에서 바라본 미래 치의학, 치과계의 나아갈 방향이라는 큰 주제하에 인구로 본 치과계의 미래를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하였으니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