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맞춤형 구강케어 브랜드 ‘리브러쉬’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고차원’이 서울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참가 기업 중 유일하게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고차원은 지난 2월 27일 서울 청년창업사관학교 12기 졸업식에서 중소벤처 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최근 밝혔다. 참가 기업 중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을 수상한 기업은 고차원이 유일하다는 설명이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청년 창업자 발굴 및 지원 프 로그램이다.
고차원은 개인 맞춤형 구강 케어 관련 특허 4건과 디자인권 2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캠퍼스타운 R&D 선정을 비롯 해 전남대학교 치과병원, 한양대학교 치과병원과 신제품·콘텐츠 개발을 진행 한다는 점 등 기술력과 사업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고차원은 지난 2020년 9월 개인 맞춤형 프리미엄 구강케어 브랜드 ‘리브러쉬’를 통해 국내 최초로 맞춤형 칫솔 및 치약과 구강케어 서비스를 선보였다. 리브러쉬는 지난해 12월부터 올리브영 매장에 공식 입점했다.
아울러 고차원은 지난해 6월부터 치협과 손잡고 환자 구강건강 나이를 테스트 할 수 있는 ‘내 치아나이 알아보기’ 를 운영하고 있다.
고성준 고차원 공동대표는 “초기 사업이 힘들 때 손을 내밀어 준 것도 중소벤처기업부였고, 막 성장의 씨앗을 틔웠을 때 힘을 보태준 것도 중소기업벤처부였다.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수상을 아직 걸음마 상태인 국내 개인 맞춤형 예방 케어 시장을 성장시키라는 채찍질로 받아 들이고, 앞으로 더욱 정교하고 고도화 된 제품과 서비스 개발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