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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균열·치근파절·치은점막술 임상 팁 유익

진단 노하우, 내원 환자 치료 순서 지침 등
치주과학회 학술집담회

 

대한치주과학회는 지난 9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2023년 제1차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206여 명이 참석한 이번 학술집담회에서는 보존학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신수정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 보존과)와, 최근 연조직에 관련해 많은 강연을 하고 있는 박병규 원장(서울필치과)이 자신의 관심 분야에서 유용한 적용 및 응용법을 강연했다.


첫 연자로 나선 신 교수는 ‘왜 환자가 씹을 때 불편할까? 치아균열과 치근파절’을 주제로, 임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지만 해결하기 까다로운 치아균열과 치근파절에 대해서 강연했다. 우선 균열치아와 치근파절 구별 방법을 제시하고, 치아 균열 환자가 내원했을 때 치료순서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두 번째 연자로 나선 박병규 원장은 ‘임플란트 시대의 치은점막수술’이라는 주제로, 수련의 때부터 현재까지 시행해왔던 여러가지 치은점막수술증례를 소개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했다. 특히 치은퇴축이 된 부위에 사용할 수 있는 여러 술식들과 이중 가장 임상적으로 효율적인 방법을 소개해 많은 임상의에게 흥미를 끌었다.


앞으로도 대한 치주과학회는 학술 집담회는 물론 다양한 형태의 학술 모임을 통해 치과계 핫 이슈에 대한 최신 지견을 정리하고 지침을 제시할 계획이다.